[데일리팜] 약무보조원 공개채용 논란…약사들 이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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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무보조원 공개채용 논란…약사들 "이건 뭐죠?"

기사입력 : 16.02.22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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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개원 앞두고 계약직 보조원 2명 채용

입찰을 통한 약국 개설 논란을 빚어졌던 창원경상대병원이 계약직 약무보조원 2명을 채용해 약사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도입을 놓고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약무보조원을 공채를 통해 선발했기 때문이다.

22일 경남 창원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창원경상대병원은 최근 공채를 통해 약무보조원 2명을 채용했다.

병원은 이에 앞서 약사 7명을 채용해, 약제업무에 약사 7명과 보조원 2명을 투입하는 구조다.

이에 대해 지역약사들은 국립대병원이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약무보조원을 공개채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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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약사법을 보면 약무보조원이라는 명칭없다. 다만 약사법 21조에 '약국에서 보건위생과 관련된 사고가 없도록 종업원을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는 문구가 전부다.

종업원에 대한 업무범위, 자격요건에 대한 규정은 단 한 줄도 없다. 그러나 대형병원 약제부에서는 약무보조원이라는 비공식적인 명칭으로 공공연하게 약제부 업무에 비약사가 참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창원지역 A약사는 "약사가 해야할 업무 외에 투입한다고 해도 국립대병원에서 약무조보원을 공채로 뽑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는 "경제단체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보조약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것도 이런 사례가 빌미가 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약무보조원 문제는 약사사회에도 논란 거리다. 보조원에게 단순 업무를 맡기고 약사는 복약지도와 환자상담에 충실해야 하다는 의견과 보조원를 허용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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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조제 하고 있다 조속히 자격증 제도 필요하다

24.03.26 12:21:10

0 수정 삭제 0 0
뉴스 내용보더 더 문제는 지방(종합)병원은 오래된 보조인력이 본인들이 약사인양 다니는 경우도 있음. 흰가운 입고 다니니 신규직원도 그사람들이 정말 약사인지 알고 있는 경우도 있음. ㅋ 일반인은 병원 약국에 있다니 당연히 약사로 오인하고 약사로 부름 ㅋㅋ 정말 약사는 할배 할매여서 눈도 침침해서 처방전도 잘 못봄 ㅡㅡ
얼마전부터 병원에서 명찰에 본인들 소속을 적고 다닌던데 이사람들은 예외인듯 명찰에 보조라고 안적혀 있음.
관리기관은 엄격하게 관리를 요하네요.
이런것도 적폐세력들 아닌가요

17.06.02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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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용보더 더 문제는 지방(종합)병원은 오래된 보조인력이 본인들이 약사인양 다니는 경우도 있음. 흰가운 입고 다니니 신규직원도 그사람들이 정말 약사인지 알고 있는 경우도 있음. ㅋ 일반인은 병원 약국에 있다니 당연히 약사로 오인하고 약사로 부름 ㅋㅋ 정말 약사는 할배 할매여서 눈도 침침해서 처방전도 잘 못봄 ㅡㅡ
얼마전부터 병원에서 명찰에 본인들 소속을 적고 다닌던데 이사람들은 예외인듯 명찰에 보조라고 안적혀 있음.
관리기관은 엄격하게 관리를 요하네요.
이런것도 적폐세력들 아닌가요

17.06.02 11:25:13

0 수정 삭제 0 1
물론 밑에분들 말처럼 말 그대로 보조 업무를 하는 직책도 필요하긴한데 약무보조원이라니 있지도 않은 명칭을 사용하고 저번에 입찰문제도 그렇고 국립대병원이 왜이러나요?건너서 들어보니 환자들에게 3월말에 입찰 문제로 논란이 됐던 약국도 예정대로 오픈할예정이라고 서류까지 돌렸던데요. 이거 지역약사회나 대한약사회에서 제제 안하나요???뭐 믿는구석이 있는지 너무하네요.

16.02.23 11:10:23

1 수정 삭제 0 1
약사에게시킬수없는일 ㅡ약까기,기계청소,바닥청소,커피자판기채우기,유리창닦기ㆍ약국앞눈치우기ㆍ테이글닦기ㆍ화장실청소ㆍ소아과약먹다가토해놓으면치우기ㆍ하루마다가득찬병ㆍ쓰레기통비우기ㆍᆢㆍ약국일이조제외에 할일이얼마나많은데 보조원이안하면누가하나? 약국장이해야하나

16.02.22 23:38:54

2 수정 삭제 4 11
안그래도 공개입찰로 말많은 국립대병원에서 약무보조원 채용까지 하다니요? 이건 완전히 약사회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약무보조원이 실제로 약사업무까지 하고있는지 보건소에서 한번 철저히 감사들어가야 합니다

16.02.22 15:19:49

0 수정 삭제 2 1
약사옆에서 직원이 보조할수는 있다, 약사 감시하에서 업무보조라는 개념으로, 그러나 문제는 몇년전 사회문제가 되었던, 대형병원, 종합병원들의 비약사 조제문제는 아직까지 전수조사나 법적 조치가 없이 간과되고 있다, 심지어는 전국병원의 30%정도가 약사없이 비약사 조제가 만연하다는 보고도 있었고, 야간에는 약사가 없이 처방약이 조제되어 나온다고 뉴스까지 보도된적이 있다, 대형병원이나 종합병원 상당수의 근무약사는 병원진료가 끝나기도 전에 퇴근하는 사례가 있고, 야간 당직하는 약사가 없는데도 처방약이 야간에 조제되어 나오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16.02.22 13:28:15

4 수정 삭제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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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2 11:11:15

4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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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2 11:10:24

0 수정 삭제 2 0
어느정도 큰 약국이라면 약무보조원이 반드시 있습니다, 약무보조원들은 보통 단순업무를 해요. 반알쪼개기. 기계에 약털어넣기, PTP포장까기 등 대량단순업무에 약사들이 시간을 허비할수는 없잖아요ㅠ 아래분말씀대로 약무보조원문제를 공론화하여 법을 통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16.02.22 11:07:36

1 수정 삭제 5 0
전국 약국을 범법의 소굴로 만들고 있는 보조 약사 문제를 언제까지나 덮어둘 순 없습니다.

16.02.22 10:06:48

2 수정 삭제 0 0
생각 차이일뿐

16.02.22 09:12:13

1 수정 삭제 0 0
중대형 병원 약제과에 보조원 안쓰는 곳 있나요? 밑에 분 말과 유사하게 일선약국에서 "약무보조=조제보조"라고 보는 인식부터가 문제인 것 같네요~ 제가 예전에 일했던 병원에도 보조가 교대식으로 3분정도 계셨는데, 시럽은 따랐던거 같은데;; 기타 조제업무는 참여 안했었습니다. ATC 비닐 갈고 청소나 재고 문서 수발 등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6.02.22 08:52:49

0 수정 삭제 1 1
약무보조원에 알레르기가 생기는건 약무=조제라는 인식때문이다.약무에는 인사관리나 자산관리같은 약무행정. 구매조달과 같은 재고관리, 페이퍼웤같은 행정조무등도 있다.하다못해 청소, 포장까기등 잡다한 일들이 많은데 이걸 모두 약사가 해야하나?

16.02.22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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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약무보조원 공개채용 논란…약사들 이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