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아스피린500mg에 대한 자진회수 대상 품목이 더 확대됐다.

업체가 품질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자발적 회수품목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2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서울식약청은 서울식약청은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제조번호 CM36489)에 대해 안정성 시험시준 일탈에 따라 자진회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추가 공지를 통해 자진회수 품목이 대폭 확대됐다.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 시험에서 용출률이 기준 이하로 저하된다는 게 자진회수 이유다.

이에 해당 품목을 취급, 판매하면 1차 업무정지 3일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약국에서 해당 제품 판매중지와 회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약국에서는 회수대상 의약품을 반품하고 회수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