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수가하락 책임 전격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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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수가하락 책임 전격 사의

기사입력 : 17.06.13 13: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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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한의사 사용빈도 높은 투자법 침술·전침 수가 점진하락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이번 건강보험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으로 투자법 침술과 전침 수가가 하락된데 따른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13일 한의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긴급 개최된 전국이사회·전국보험이사 연석회의 후 사퇴 입장문을 공개했다.

제2차 건보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 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투자법 침술과 전침 수가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게 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게 김 회장의 입장이다.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은 재협상이 불가능해 수가 하락에 따른 한의사들의 이익 축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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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개정안 결과에 대한 한의사 회원 반발에 대해 상대가치제도 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평회원으로 돌아가겠다"며 "내가 물러나더라도 42대 집행부가 추진했던 의료기기사용, 추나급여화, 실손보험약관개정, 보장성강화, 한약제제 확대 등이 잘 이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사들이 다수 사용하는 술기인 투자법 침술과 전침 수가가 떨어지고 빈도가 드문 관장 등이 소폭 올랐다"며 "김 회장이 이에대한 책임을 깊이 느껴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귀띔했다.

이정환 기자(junghwanss@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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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챠니회장과 예스맨측근들이 좀 배워야할텐데.
사퇴한다 기자간담회까지 하고 자리 붙어있으려 오버하고 있다는 임원 야그는 또 뭔지

17.06.13 16:26:58

0 수정 삭제 2 1
김필건회장님. 회장님의 회원을 향한 뜻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회장님과 보험팀이 물러나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한번은 정리해야될 과정이었으므로 오히려 지금 보험팀과 회장님이 사의 거두시고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책임있게풀어야합니다.
그것이 진정회원을 위하는 길입니다.
부디 객관적이고 냉정히 판단하시길 기대합니다.

17.06.13 15:43:30

0 수정 삭제 1 4
한의협 회장은 누가 뭐래도 의약단체 회장중 가장 회원들의 지지를 받고, 회원 권익 보호를 잘해 왔던 회장이라고 들었는데...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이런 태도는 차니와 정말 비교 되네. 차니는 지지도 받지 못하면서 잘못되도 늘 구질구질한 핑계만 늘어 놓을 것만 같은데..

17.06.13 15:20:57

0 수정 삭제 3 1
조찬휘집행부와 마니 비교된다. 한의협회장 멋있네

17.06.13 14:37:40

1 수정 삭제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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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수가하락 책임 전격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