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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약국 수익성 악화"…의약사 전용대출 한도 축소
    기사입력 : 19.10.08 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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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의·약사 연체율 관리 강화…대출 건수도 감소세

    개업 예비 의약사 고액 대출 받기 어려워져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 약국 수익 악화에 일선 은행에서 의사, 약사 면허증이 '프리패스' 급으로 대접받는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8일 일선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병원, 약국 수익악화로 은행 중 일부가 의약사 대출 한도를 낮추는가 하면 엄격한 연체률 관리 등으로 전반적으로 사용 금액이 낮아지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전문직, 그중에서도 개원 의사와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나 채무 불이행 위험이 낮아 은행들의 마케팅이 집중됐었다.

    은행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 대출에 비해 한도도 높고 이자도 낮아 개원이나 개국을 원하는 의, 약사 뿐만 아니라 봉직의, 근무약사들도 고액의 대출을 쉽게 받았었다.

    실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 우리, 씨티, 기업, KEB하나, NH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 대부분이 3% 초반대 금리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닥터론을 출시, 운영해 왔다.

    ​대출 한도는 병원과 약국 간 차이가 있는데 병원 개원 예정 의사는 2억원에서 최대 4억5000만원, 약국 개국 예정 약사는 2억원에서 최대 3억원 선이다.

    관련 대출 전문가에 따르면 비교적 대출 금액이 큰 의사 대상 닥터론의 경우 병원 오픈 예정 의사난 치과의사에는 최대 4억원, 봉직 의사에는 최대 3억원이 대출 되고 있다. 약사 대상 대출인 팜론은 약국 개국 예정 약사에는 최대 3억원, 근무약사에는 최대 1억5000만원 선이 대출 한도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경쟁적으로 우대조건을 제시하며 의, 약사 모시기에 나섰던 은행 중 일부가 몇 년 사이 태도를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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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대상 대출은 병원들의 전반적인 수입이 줄고 폐원이 늘어난게 그 이유라는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은행은 의사 대상 닥터론의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5000만원까지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 대상 대출인 팜론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은행들이 의사, 약사 대상 대출 연체율 관리에 나서면서 관련 대출 전체 금액이나 건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론, 팜론 대출을 전문적으로 상담, 연계 중인 담당자에 따르면 대표적인 시중 은행권 의사, 약사 대출실적이 2~3년새 눈에 띄게 줄었다.

    A은행 의약사 전문 대출팀 관계자는 "여전히 일반 대출에 비해 의, 약사 전문 대출 한도나 금리 등 우대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은행들의 이들 대출 전체 금액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최저 수준이었다. 은행들이 문턱을 높이면서 의사, 약사들의 대출 건수 자체가 줄어든게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의, 약사 대상 대출이 엄격해지면서 대출 은행을 비교하고 선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지자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 사이에서 대출 은행 비교, 노하우 등을 선배 약사들로부터 전수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방의 한 약사는 "예전과 달리 약사들도 팜론 대출 받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한도도 줄고 절차도 까다로워졌다. 약사보다 한도액이 훨씬 컸던 의사들도 한도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그만큼 병원이나 약국 경영이 힘들어졌단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젊은 약사들은 약국 체인이나 협동조합 등 소속돼 있는 곳 등을 통해 효율적인 대출 방법 등을 전수받는 것으로 안다"면서 "의사, 약사라면 은행에서 무조건 대접받던 시대도 지나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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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가
      20년간 수가를 공무원 급여인상만큼 해줬으면
      20년간 수가 인상이 생색내기 수준으로 인상한게 누적된게 지금에 와서 부도나고 망하고 하는거죠 공무원 임금만큼씩만 수가가 인상되었어도 의약사가 이정도는 아니죠
      물가인상분보다 적게 인상해줘서 생긴문제이니 해결책이 없죠
      솔직히 공무원임금만큼 매년 올려줬으면 의약사 차등수가제 50건으로 해도 충분했을건데요
      19.10.09 09:30:48
      0 수정 삭제 12 1
    • 아무리생각해도
      미래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결국 일자리가 줄어들고 잇다는 증거 경영이 악화 되는데 직원을 많이 둘수 잇나요?
      19.10.09 09:10:18
      0 수정 삭제 6 0
    • r걱정, 불안
      나라경제가 불안해 지고 있다는 있다는 지표아니겠어요
      뭣보다 국가안보가 튼튼하다는 걸 느끼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영업자가 불안느끼고 자기사업을 폐업,내지는 첨부터투자를꺼리는 지금 현실은

      정부는 불만이 있는곳에 사전에 예산을 부어주어서 우선 막아보려는 땜질식은 안통합니다,우리국민이 그정도의 경제 지식을 이미 알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두 시끄러운 정치현실을 우리는 수백년을 체험하고 잇는 국민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성장시킨 민족
      나라를 안정시킬 방법은 없나요. 자기 편부터 잘못이 있으면 변명말고 제거시킬 시정 시킬
      결단이 없으면 우리는 모두 같이 불행해 집니다
      요즘 과거 어느 때 느낌보다 더 불안감이 듭니다
      19.10.09 05:40:22
      0 수정 삭제 7 2
    • 김송빈
      경제가 흔들리는데
      소득주도 성장으로 저소득층 40%이상이 소득이 즐었다고 한다,
      경제가 흔들리고 외교도 나빠지고, 미국과의 동맹까지도 흔들리고 있다,
      자영업자는 120만명이 폐업을 하고, 112만명의 실업자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세금은 올라가고 경제가 나빠지는데, 의사 약사라고해서 기득권을 인정받던 시절은 지나갔다고 생각된다,
      최악의 고용율에 최악의 실업율에 더해서, 실업자 지원금 및 내년 일자리 예산이 25조 7천억원이라 과히 세금으로 선심쓰는 정책이 국가 부채를 증가시키고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니, 잘될거라 생각해서 대출받아 경영을 하느니, 대출은 최대한 줄여서, 금리가 치솟을때를 대비하는게 오히려 현명할듯하다!
      19.10.08 14:45:13
      2 수정 삭제 10 8
    • 국민
      약사면허=운전면허증 시대를 앞두고도 따블,따따블로 늘려대니...
      갈때까지 늘려가보자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19.10.08 14:29:53
      0 수정 삭제 2 2
    • 전부동일
      전용대출 축소는 모든 자격증 동일
      의약사뿐아니고 회계사,세무사 기타등등도 동일
      위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
      돈빌려주고 못받을 확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현실임
      19.10.08 13:55:51
      0 수정 삭제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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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 의원·약국 수익성 악화…의약사 전용대출 한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