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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PP-4 당뇨약 시장 복합제 강세...자누메트 '독주'
    기사입력 : 19.11.14 0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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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계 DPP-4 원외처방실적 3986억...전년비 7%↑

    자누비아군 전체 1위...단일제-트라젠타 선두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경구용 당뇨치료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DPP-4 억제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전체 시장의 3분의 2 가량을 복합제가 점유했다. 단일 제품 처방실적으로는 MSD의 DPP-4·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가 다른 제품들을 압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가 단일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13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DPP-억제계열 당뇨치료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단일제와 복합제를 포함해 총 3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DPP-4억제제 원외 처방실적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 유비스트)


    지난 2008년 MSD의 자누비아를 시작으로 총 9개 제품이 출시된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당뇨치료제다. 국내 경구용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저혈당,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DPP-4 억제제와 또 다른 당뇨치료제 메트포르민, 피오글리타존 등을 결합한 복합제도 판매 중이다.

    국내 출시된 DPP-4 억제제 9개 제품 중 6개는 2개 업체가 공동으로 판매를 담당할 정도로 시장 쟁탈전이 뜨겁다.

    ◆자누비아·자누메트, 점유율 1위 수성...테넬리아·슈가논 약진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자누비아와 자누메트가 3분기 누계 1174억원의 처방금액으로 전체 선두를 지켰다. 전년대비 3.0% 증가한 금액이다. 자누비아군은 MSD와 종근당이 공동으로 판매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판매 중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는 3분기 누적 처방실적이 874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자누비아군보다 다소 못 미치지만 더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LG화학의 제미글로·제미메트가 3분기까지 713억원의 처방금액으로 전년대비 13.0% 상승했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발매와 함께 사노피와 공동으로 제미글로를 판매했지만 2016년부터 대웅제약과 손잡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첫 DPP-4 억제제 ‘자누비아’를 판매해온 영업 노하우를 제미글로 판매에 접목하면서 제미글로의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테넬리아와 슈가논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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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의 테텔리아는 테넬리아엠과 함께 지난 9월까지 259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냈다. 전년보다 18.9% 상승했다. 동아에스티의 슈가논과 슈가메트는 전년보다 62.0% 증가한 109억원을 합작했다.

    노바티스의 가브스와 가브스메트가 DPP-4 억제계열 제품 중 전년대비 처방실적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자누메트, 복합제 시장서 독주...단일제는 트라젠타 1위

    DPP-4 억제제의 단일제와 복합제로 구분하면 복합제의 상승세가 더 가팔랐다.

    DPP-4 억제제 단일제의 3분기 누계 처방액은 14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1% 늘었다. DPP-4 억제제에 메트포르민 또는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복합제는 2546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복합제가 단일제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전체 시장의 63.9%를 차지했다.

    DPP-4 복합제 시장에선 자누메트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자누메트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자누메트와 자누메트알은 3분기 누계 849억원의 처방액으로 전체 복합제 시장의 33.0%를 차지했다. 제미메트가 464억원의 처방실적으로 트라젠타듀오를 제치고 복합제 중 2위를 차지했다.

    단일제 시장에선 양상이 달랐다. 트라젠타가 3분기 누계 439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자누비아(326억원)을 크게 따돌리며 단일제 1위를 기록했다. 트라젠타는 복합제 시장에선 3위에 불과했지만 단일제 시장에서 강세를 지속 중이다.

    가브스는 복합제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단일제 시장에서는 테넬리아, 네시나 등 후발주자에도 밀리며 6위에 랭크됐다.

    천승현 기자(1000@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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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국근
      허상
      매년 당뇨 신약이 나오지만 가격만 비싸고 근본 치료는 안된다
      19.11.14 1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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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 DPP-4 당뇨약 시장 복합제 강세...자누메트 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