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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덕여대 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박명희 약사
    기사입력 : 19.11.17 2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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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2회 정기총회서 추대...2019년 결산·장학기금 등 원안대로 통과


     ▲박명희 동덕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제 18대 신임 회장에 수석부회장인 박명희 약사(59, 20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며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시작했다.

    동덕약대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17일 저녁 6시부터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선출과 2019년 결산, 장학기금, 발전기금 보고서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회, 자문위원단 추천과 회원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추대된 박명희 신임 회장은 "동문회에 들어온 건 자문위원들이 애결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행동이 보여서다"며 "동문선배들의 명성을 본받아 여약사 부위원장을 했고 시약사회 일을 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선배들 후광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제)동문을 위해서 발벗고 나설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총동문회는 2019년 결산액 3202만원과 장학기금 5326만원, 동문·약대발전기금 이월금 6061만원, 춘강약학연구소기금 이월금 300만원을 승인했다.

     ▲이순훈 제 17대 동덕약대 총동문회 회장

    이순훈(18회, 승민약국) 회장은 춘강약학연구소 4대 소장으로 적을 옮긴다. 이 회장은 "동문회장이란 중책을 받아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동문회는 '뜻 모아 하나되고, 힘 모아 함께 가자'를 모토로 선대의 동문사랑 정신을 계승해왔다"고 회무를 마치는 소감을 말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동문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비영리단체 등록으로 고유번호증 발급, 신입회원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전국 회원이 공유하는 SNS단체방을 활용한 학술 교류, 동문사랑 걷기대회 개최 등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모교와 재학생간 소통 등 크고 작은 활동은 함께 손발을 맞춰 온 집행부와 자문위원, 동문 선후배의 뜨거운 성원으로 가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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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회장은 생존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시대에서 약업 생태계 또한 이웃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소통을 요구한다며 "동문 선후배 뜻에 순종해 춘강약학연구소 활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덕약대 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조원영 동덕여학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약대는 동덕여대 시작을 함께 할 만큼 큰 자취를 남긴 선두주자"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공유해서 힘과 역량을 나누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다"며 "환자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해 가는 약학에서 지식 향상은 협력을 요구할 것이기에 동문회도 재학생에 힘이 되는 선배로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위)동덕약대 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학 내외 귀빈이 케이크 커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아래)정기총회 기념식에 초정된 합창단이 오페라를 부르고 있다.


    한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원영 이사장과 김명애 총장의 참석에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 약사회가 많이는 아니지만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 공급자이면서도 소비자를 중심에 놓는 과정을 한발씩 진행하고 있다"며 "동덕약대의 활기차고 젊은 힘으로 약사사회에 변화를 이끌어 낼 걸로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약료서비스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했다. 한 회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약료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할 때 약사직능의 장밋빛 미래를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등 직능을 넓히는 활동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기도 내)사회약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올해 안에 통과할 것"이라며 "방문약료가 법정 제도권 안에서 보장받으면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가 제도권에 포함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

    ▲자랑스런동문상= 유기연 동덕약대 약학과 학장
    ▲목화대상= 임명운
    ▲목화상= 권주희, 유정임, 이명자, 전귀분, 민기순(25기 대표)
    ▲감사상= 배성준(약사공론), 이순례, 한미영

    김민건 기자(kmg@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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