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의경 처장 "공적마스크, 약국에 가는 이윤 많지 않다"
기사입력 : 20.03.09 11:31:54
6
플친추가

공급가 1100원, 소비자 판매가 1500원으로 차액 공격에 답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덕용포장 소분판매 등 경비 수반돼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약국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면서 400원의 마진을 보고 있다는 논란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약국이 가져가는 이윤은 많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 처장은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본관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안정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약국의 업무인 조제와 일반약 매약을 하기 어려운 제한점도 있고, 마스크 결제 시 카드수수료나 세금 부분도 있다"며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한 (약사들의) 노력과 수반되는 경비로 볼 때 1500원은 적정한 가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답변은 약국이 유통업체로부터 1100원에 공급 받은 공적마스크를 1500원에 판매하면서 400원의 마진을 남기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나왔다.

이 처장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약사들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신분을 확인해 전산에 입력해야 한다"며 "5매로 덕용포장된 마스크는 2매로 소분해서 판매해야 하는 절차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적마스크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수 많은 문의 전화와 물량 부족으로 인한 민원 해결 등을 말단 상황에서 받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 처장은 "말단에서 상당히 많은 고객들과의 어떤 접점을 찾기 위해 약사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그리고 수반되는 경비를 볼 때 1500원으로 산정한 것은 적정한 가격이고, 약국이 가져가는 이윤이 많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X
AD
화콜정이 돌아왔습니다 이벤트참여 →
이혜경 기자(hgrace7@dailypharm.com)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 약국본연의 업무(처방조제/복약/일반약판매/약재고관리/약정리/약주문 등등)
    는 내팽개치고

    마스크250장이나 팔라는건가요???

    마스크로 하루 10 만원 번다고 하는데
    그돈 필요없습니다.

    식약처장님 약국에 오셔서 욕받이 한번 되보세요
    미칩니다!!!

    제발 약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동사무소에서 공적마스크 판매합시다.

    공적마스크는 공공기관인 동사무소에서 팔아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민간자영업자 약국이 개입하는게 정상이 아닌겁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동사무소가 배제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20.03.09 23:58:41
    0 수정 삭제 3 0
  • 니네가 1100원에 사입해서 1500원에 팔고 지금 마스크 업무 다 해라 이게 돈이 되는일인가 하루하루 아주 미치것다
    20.03.09 22:45:22
    0 수정 삭제 3 0
  • 누가하나?
    20.03.09 14:28:21
    0 수정 삭제 3 0
  • 최저임금보장하려면
    알바비는
    나와야?
    20.03.09 14:27:16
    0 수정 삭제 0 0
  • 백개당500원이면오만원인데
    월세는?
    세금은?
    20.03.09 14:26:12
    0 수정 삭제 0 0
  • 같은말이라도 당신이 약사출신이이라므? 한번이라도 약국와서 마스크 팔아보믄 그런소리 못할텐데 뭐? 이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이게 적당하냐?? 약국에서 니들이 할일 대신 희생하고 있는거 안보이나?
    20.03.09 14:09:17
    0 수정 삭제 13 0
0/300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이의경 처장 공적마스크, 약국에 가는 이윤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