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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은 소상공인 1.5% 저금리 대출 못받아요"
    기사입력 : 20.04.02 0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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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1일부터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 지원

    약사 "대출 상담받으러 갔다 헛걸음...약국 배제 황당"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가 1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1.5% 초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섰지만, 약국은 지원 제외대상으로 분류되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타 업종 대비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으로 매출감소에 따른 금융부담이 큰 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약국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일부터 연매출 5억원 이하 고신용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중은행을 통해서도 1.5%의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인CB 1~3등급 수준에 상응하는 은행별 내부 신용등급에 들어간다면 고신용에 해당된다. 고정금리 1.5%에 최대 30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다.

    하지만 약국은 고신용이라고 할지라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으로 분류되며 초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약국과 보건업 종사자들은 유사의료업을 제외하고는 전부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보건업에는 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한방병원 및 한방의원, 조산원, 앰뷸런스 서비스, 의료실험실 서비스 등이 모두 포함된다. 유사의료업은 침술원과 척추지압요법치료 등의 산업군이다.

    1일 초저금리 대출 지원 소식을 듣고 은행을 찾은 약사들은 헛걸음을 해야했다. 아직 명확한 지침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사실상 정부 지침에는 약국이 빠져있어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서울 A약사는 "4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코로나 대출이 가능하대서 1일 오전부터 은행에 다녀왔는데 아직 지침받은 게 없다고 해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A약사는 "정부의 대출 지원 대상에 약국이 빠졌다는 것이 황당하다. 공적마스크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매출이 천만원 이상 잡혔는데, 누가 보면 코로나에 끄덕없는 업종인줄 오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도 "소상공인대출에 약국도 포함을 시켜야 한다. 공적마스크로 약국들이 희생과 봉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는 어떤 혜택도 받질 못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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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된장
      이런된장
      이런된장
      20.04.02 14:49:34
      0 수정 삭제 0 0
    • 이 바라
      욕심은 끝이 없구나
      코로나 사태로 전국민이 힘들어 하는데
      마스크 독점으로 팔아먹어 한달 300만원 버는 것들이
      돈독이 올라 지x을 하는 구나
      20.04.02 12:30:03
      1 수정 삭제 1 19
    • 큰일이형
      123
      큰일이형 큰일이야
      20.04.02 11:52:17
      0 수정 삭제 1 0
    • 민주당 빼고 다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공수처, 조국비리, 울산시장부정선거, 각종 부패뇌물사건 이�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는 민주당정권을 심판합시다
      20.04.02 11:12:40
      0 수정 삭제 3 3
    • 대한약사회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대약은 뭐하는 단체인가? 누구를 대변하며 누구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나?회장 이하 집행부의 이익만 추구하나?이러니 완장 채우주면 안된다는거..그따위로 할거면 하지말고.박카스나 팔길
      20.04.02 10:24:21
      0 수정 삭제 4 0
    • 대약은뭐하나
      의료기관 선지급도 소상공인 대출도 배제
      약국은 의료기관도 아니고 소상공인도 아니라고 하고 여기저기 치이기만하고 기본적인 혜택은 다배제되고 대약은 도대체 하는게 뭐냐
      20.04.02 09:35:09
      0 수정 삭제 21 0
    • 국회의원
      대약임원 국회의원 만들기 대작전
      희생은 민초약사가 하고 그에대한 이익대변은 하나도 안하고 희생의 아이콘으로 약사회 임원들 국회의원 만들기 대작전
      20.04.02 09:23:23
      0 수정 삭제 14 1
    • 한심
      한심하다한심해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약국을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타격을 받은 사람들이 상당한데 이에 대해서 대약은 아무런 조치가 없네. 처방전도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기존에 환절기에 오던 환자들도 대폭 줄어들었고, 현 사태가 단순히 1개월 정도이면 모르겠지만 서서히 중장기로 들어가는 국면인데 대체 대약은 누구를 위한 조직인지 모르겠네
      20.04.02 09:06:27
      0 수정 삭제 17 1
    • 우물안 개구리
      어리석고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대약
      김대업회장은
      독단적인 판단과 지시로 회원들을 허드렛 마스크소분판매라는 처참한 지경에 내몰고 경찰이 출동해야할 만큼의 험한 상황을 전국적으로 벌어지게 한 것에 대해
      이에 대해 어떤 대책도 취하지 않았음과 더불어
      택배배송 동물약 부가세면세 및 대출혜택배제 등 연이은 실책을 저지른 것에 대해 약사회원들에게 사죄하라.
      약사회장은 무엇보다 약사회원들과 약사사회를 지키고 대변해야 하는 것이다.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지오영 단독추천 건부터 두루두루 책임져야 할 사항이 있다면 책임도 져야할 것이고
      20.04.02 08:28:44
      0 수정 삭제 27 3
    • 마스크
      고생시키고 혜택은
      배제 제도 개선 필요
      20.04.02 07:57:10
      0 수정 삭제 12 3
    • ..
      팽당하는거 한두번인가
      이쯤되면 붕어들이라고 봐야..
      20.04.02 07:52:53
      0 수정 삭제 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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