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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인 약사회 임원들...1년만의 대면 이사회
기사입력 : 21.05.05 0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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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최종이사회 열고 정기총회 상정안건 등 심의

약사포상 시상식서 한석원 명예회장 약업대상 수상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 오프라인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약사회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2020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이사회 서면으로 했는데 1년이 넘어서 이 자리를 갖게 됐다"며 "그동안 소통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아픈 이야기였다. 오늘 이사회가 소통이 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이사회를 주재하는 김대업 회장


이날 약사회는 ▲지부-분화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개정안 ▲약사포상 시상 규정 개정안 ▲2020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 안건 등을 심의했다.

약사회는 아울러 유태숙, 이영희, 손은선 약사를 이사에 임명하고, 손은선 약사는 보험이사로 인준했다.

이어 약사회는 정기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인 ▲정관 개정안 ▲선거관리규정개정안 ▲2020년도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산안-사업계획안 ▲마포분회, 중랑분회 회관 재건축 ▲부회장 추인 ▲지부총회 건의사항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약사회 올해 예산안은 전년도 이월금 9억 8377만원을 포함해 회원신고 3만 5784명의 약사 회비를 근간으로 74억 9864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결산액 69억 1381만원 대비 8.4%(5억 8483만원) 증액된 셈이다.

아울러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위해 2억 5614만원을 특별회계로 책정했다.

또한 최종이사회에는 약사출신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희 국회부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된 전혜숙 의원, 서영석 의원, 국민의 힘 서정숙 의원은 약사회 이사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2021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한석원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대한약사회가 코로나 19 유공 기관 대통령 포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 왼쪽부터 약업대상을 공동주관하는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약사회장, 한석원 수상자, 조선혜 유통협회장


 ▲코로나 19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대한약사회


대한약사금장(지오영 후원)은 구본호, 박호현, 백칠종, 유영진, 이형철 약사 등이 수상했다. 부상은 순금 두 냥의 흉장이다.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약사금탑상은 최병원(개국), 박정관(사회봉사), 이은숙(공직 제약 병원), 이용복(약학연구), 권태옥(약사회 발전) 약사가 받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약연상은 하충열, 박근희, 유재신, 정규형, 이경복 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약사대상(동국제약 후원)은 강경애, 김정희, 두정효 약사가 받았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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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비 이슈랑 약사과잉 문제는 언급조차 안하네요?
    21.05.05 15:30:37
    0 수정 삭제 1 0
  • 어차피....
    21.05.05 13:59:14
    0 수정 삭제 0 0
  • 자기들끼리 자화자찬할게 아니고 약대 정원 감축 및 약사 인력 과잉에 대한 대책 좀 마련하세요 높은 자리분들은 민심도 모르는겁니까
    21.05.05 0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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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오랜만에 모인 약사회 임원들...1년만의 대면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