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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거점약국 조제→도매 약 배달
    기사입력 : 21.11.26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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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약사회·유통협, 전달방식 확대 관련 실무 논의

    약사회, 지정약국 업무매뉴얼 마련…배송비 건당 1천원 예상

    세부추진방안 확정, 지자체 의견 수렴 등 통해 실시될 듯

     ▲재택치료자에 대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명지병원.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자에 대한 약 전달방식으로 '거점약국'을 통한 조제, '도매'를 통한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현재와 같이 보건소 담당직원이나 가족, 지인들이 처방의약품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약사회를 통한 전달체계'를 통해 약을 배송하게 되는 것이다.

    25일 의약단체와 유통관계자 등에 따르면 복지부와 유관단체는 실무회의를 열고 재택치료 처방의약품 전달방식 확대방안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약국 종사자를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며, 무분별한 의약품 배달 확산과 민간사업자 개입을 억제한다는 차원에서 약사회와 유통협회 등도 이견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약사법상 도매상의 전문성을 활용하되, 사인 지위에서 보건소-도매상 간 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해 추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처방의약품 전달을 원칙으로 하고, 의약품 전달에 있어 유통협회가 모든 배송을 책임지는 것은 아니며 보건소와 협의해 현장에서 최적의 전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의견을 제시했다.

    또 복지부는 재택치료 전담병원 리스트를 약사회와 유통협회 등에 제공해 거점약국 및 도매상 지정 활용에 참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재택치료자 지정약국의 업무 매뉴얼 등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재택치료자 의약품 전달 체계.


    서울 관악구의 경우 재택치료자에 처방의약품 전달은 현재까지 월 50건 정도로, 이 사례를 기준으로 할 때 향후 확진자 증가시에도 전국적으로 하루 100건 이상 처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약사회는 예상했다.

    유통협회는 배송량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약국이 유통협회에 선지불하고 보건소에 후 청구하는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배송비는 초기 건당 1000원 정도가 책정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달 초 세부추진 방안 확정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자체와 약국에 개정지침 배포 및 전달방안 확대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중수본은 오늘(26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전체적인 상황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대한약사회 같은 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세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25일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에 참석해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도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려면 재택치료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혜경 기자(khk@dailyphar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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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매직원은 약사가 아니다
      결사반대
      21.11.27 12:28:03
      0 수정 삭제 1 0
    • 탄핵합시다 김대업집행부
      21.11.26 22:13:38
      0 수정 삭제 9 0
    • "배송비는 초기 건당 1000원 정도가 책정될 전망이다."

      치킨 시키면 배달료 3,000원 받아간다.
      1,000원이라니 어떤 정신 없는 인간이 협의 하고 왔나, 빙신 아냐?

      제2의 전향적 협의 김대업집행부는 전원 사퇴 하라.
      21.11.26 15:06:31
      0 수정 삭제 12 0
    • 편의점으로 약 내어준 것도 모자라서 이젠 약배달까지 비약사가 하다니.. 이 나라는 약사를 너무 무시해도 정도가 지나치다. 그리고 이 얼토당토않은 합의를 지금의 집행부가 했다는 것에 기가막힌다.
      21.11.26 14:40:27
      0 수정 삭제 17 0
    • 대한약사회 핵심관계자가 최근 도매직원 약배달과 관련하여

      시도지부장과 이미 협의를 마친 사항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회원들과 충분한 소통이 없었던 점은 인정하며

      그 점에 관해서는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한약사 비한약제제 판매금지 법안 관련 선거용 논란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대한약사회의 밀실협상 내용이

      밝혀지면서 김대업 회장의 회무스타일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어나는 가운데, 약배달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1.11.26 14:25:04
      0 수정 삭제 7 0
    • 모든게 비용에 따르는문제라 그렇겠지요? 전달방식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본인부담을 늘릴수밖에 없어요. 앞으로 감염병으로 인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할수 잇는데 이럴때 지역약국의 약사 역할을 확대하고자 하는노력을하셔야죠. 도매상을 끼워넣어 명분화하고는 지역약사회에 맡긴다는 식의 무성의한 발언말고 좀더심사숙고하셨어야합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셨어요. 앞으로 올 파장이 두렵습니다.
      21.11.26 13:49:21
      0 수정 삭제 7 0
    • 제정신이면 이런 합의를 할 수 있나요? 그리고 거점약국은 뭡니까? 처방전 몰아주기랑 뭐가 다르죠??? 대다수의 약사를 대변해야 할 약사회가 오히려 약사들의 생각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도대체 누구의 이득을 위한 것인지 참 의문이 생깁니다. 어디서 뻔뻔하게 재선을 하겠다고 나오는지;;;
      21.11.26 13:43:32
      0 수정 삭제 8 0
    • 약이 그저 전달만하면 되는 물건인가요? 단순하게 생각해도 마약류 어떻게 할건데요? 약을 그저 전달만하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뭔가요?
      21.11.26 13:21:45
      0 수정 삭제 8 1
    • 당신들 헛소리 지껄이는동안 표떨어지고있어

      대안없이 비판하지마?
      직능중에 호구도 이런호구없다

      캠프사람들 댓글작업하지마라
      21.11.26 13:08:04
      0 수정 삭제 11 0
    • 최광훈 - 방문 약료편]
      대한약사회 회장후보 기호1번 최광훈
      사기업 약배달에 대항해 저는 '방문약료를 통한 취약계층 투약시스템'을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약사의 대면 투약 원칙을깨고 정부와 비약사(도매상 직원)에 의한 약배달을 일방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약배달앱의 논리적 방패로 사용될까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새로운 수가를 인정받아도 모자랄 판에, 배달수가 1000원 전례를 만들어 약사의 방문약료 차단 및 수가 삭감 구실을 낳았습니다.

      정부 예산의 프레임에 갇혀 약사 직능 축소의 우를 범한 대한약사회를 계속 믿을 수 있습니까?
      약사-환자 대면 투약을 원칙으로 한 방문약료, 저 최광훈이 이뤄내겠습니다.

      기호 1번 대한약사회장 후보 최광훈 올림
      21.11.26 13:05:12
      0 수정 삭제 6 0
    • 마치 뭐에 몰린 사람처럼얘기하는데 아닌건 끝까지 아닌거지. 양보를 한두번 했나? 편의성만 주장하는 정부입장이 아닌 국민건강입장에서도 도매상이 배달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약은 단순히 전달하는 일반상품과는 다른거라고 얘기하면서 일반인 배달이라니...대면해서 복약지도 철저히해도 집에 가면 영 딴판인게 현실인데, 지역약국의 건강증진 거점의 역할을 위해서도, 새로운 형태의 수가 개발을 위해서도 방문약사가 직접 약을 전달하는게 답이다
      21.11.26 13:01:23
      0 수정 삭제 2 0
    • 약사는 의사가 아닙니다, 의사들처럼 몽니부리고 패악질해도 원하는 걸 얻어낼수 없습니다. 정부에 협조해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밀어붙여서 원하는걸 얻어낼수는 없습니다. 2차대전때 일본군처럼 반자이돌격 하면은 안됩니다. 분한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나, 냉정해야 합니다. 우리들,후배들의 미래가 걸려있지 않습니까? 대안없는 비판은 안됩니다.
      21.11.26 12:44:13
      2 수정 삭제 0 4
    • 선거 앞두고 이런 안에 동의하면, 표가 떨어지리란것도 모르는 바보일까요? 회장이라면 선택을 해야만할때가 있습니다. 최악이 아니고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안없이 비판만 하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21.11.26 11:33:18
      2 수정 삭제 5 9
    • 이번 대약에 대한 비판이 일리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안이 있습니까? 건설적인 비판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대안을 같이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능사가 아닙니다.
      21.11.26 11:29:30
      3 수정 삭제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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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26 10:38:32
      0 수정 삭제 2 7
    • 의약품 배달에 약사회가 협조함으로서 앞으로 배달앱의 근거로 작용할까 우려된다. 누가 배달하던 약사의 직접 전달과 복약지도 아니면 약사회의 명분이 무너지게 된다. 약사회는 보건소 약사인력의 확충 기회로 삼아, 인력 보강후 보건소 약사의 전달, 복약지도가 되도록 정책 수정을 바란다. 행안부는 보건소 조제가 없으므로 약사 T/O를 줄이고자 호시탐탐 노린다는 행안부 전언이 있었다.
      21.11.26 10:35:37
      0 수정 삭제 7 0
    •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곧
      약국 차등수가 초과 조제률 90%정도 때리고
      차등수가 넘으면 과세쎄개 때려서
      모든 약국이 차등수가 딱 맞게 조절해서 조제하게 하실것이다!
      찬양하라 리재명 수령님
      21.11.26 10:32:14
      2 수정 삭제 0 3
    • 맛이 간거 같다 ㅎㅎ 이제 다들 배달 준비 합시다.
      21.11.26 10:31:27
      0 수정 삭제 9 0
    • 불쌍한 도매
      21.11.26 10:29:44
      0 수정 삭제 3 0
    • 머업대장 업적
      - 닥터나우랑 협잡해서 약배달의 초석을 닦음
      - 도매상 식민지 약국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하여 법인 약국의 가능성을 열어주심
      든든하다 머업보유국!
      21.11.26 10:29:10
      0 수정 삭제 4 0
    • 안녕하세요 약싸개 여러분
      저희들의 원격처방으로 딸배역할을 해주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딸배 잘 뛰어주시고 교통안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1.11.26 10:15:21
      1 수정 삭제 2 2
    • 나는 조제료 달달하게 챙기고 거점약국 자리 잡았으니
      늬들은 약국하지말고 공장이나 요양병원들어가라고! ㅋㅋ
      21.11.26 10:13:57
      0 수정 삭제 5 0
    • 저기서 최선의방법인거 같은데?
      21.11.26 09:39:09
      0 수정 삭제 0 4
    • 정신줄놓지마
      21.11.26 09:38:12
      0 수정 삭제 1 0
    • 닥터나우 한패구나
      21.11.26 09:30:03
      0 수정 삭제 1 1
    • 원희목의 후계자답습니다.
      21.11.26 09:09:00
      0 수정 삭제 12 1
    • 이것이 김후보가 말하는 배달앱을 막는 방법인가요?
      이미 시행중인 방문약료를 확대하면 충분히 대응 가능한 부득이한 상황의 환자에 대한 약 전달 방식입니다.
      이런 방법이라면 택배기사는, 배달앱은 안된다고 하는 논리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걸고 막겠다더니, 뒤로는 또다시 전향적협이로군요.
      하긴 사람이 변하지 않죠. 약사직능을 지옥까지 떨어뜨리실 작정이신 모잉이네요.

      이것은 명백한 "후보에 대한 비판":임을 알립니다. 중앙선관위는 고민하지 마시고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실천약회장 성소민
      21.11.26 09:00:15
      0 수정 삭제 22 1
    • 현실적인 선택, 국가 재난 상황에 어쩔 수없는 선택이라는 것 다 변명이고 자기합리화 아닌가요?
      협상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능력이 안 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면 되는거고요. 카운터, 한약사 모두 근절하지 못하는 약사회 진절머리나네요.
      자신도 약사인 것을 잊지않고 행동한다면 이런 일이 왜 있겠습니까?
      다들 나이들어 잊으셨나본데 직업 소명부터 다시 찾으세요.
      21.11.26 08:49:21
      0 수정 삭제 22 0
    • 대약은 머하는 곳이냐ㅋㅋ

      김대업님과 그주변인들 선거 중도포기??ㅋㅋㅋ
      21.11.26 08:36:13
      0 수정 삭제 17 0
    • 대약이 대약했네
      21.11.26 08:29:44
      0 수정 삭제 9 2
    • 치명률 1%도 안되고는 코로나에
      강제로 접종하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해명은 없이
      코로나라는 좋은 핑계로 여러 사업 규제푸는 중인거 같은데
      이 정부가 약사들을 해체 대상으로 간주하고
      약사 밥그릇은 뺏고 또 하나의 방역 성과로 쇼하기로 했다는 것을ㅋㅋㅋㅋ
      21.11.26 08:10:09
      0 수정 삭제 11 3
    • 그냥 전번만 알려주면 무료로 다 해주니..
      21.11.26 07:58:35
      0 수정 삭제 6 1
    • 약사회가 동의해주네
      도매상 직원 대신 닥터나우 배달원이 하면 전원도 아끼겠구나
      철학이 없는 김대업 집행부에 더 이상 뭘 기대할까
      21.11.26 07:57:24
      0 수정 삭제 13 3
    • 그냥 플랫폼 업체만 안끼면 다 장땡인거야??
      ㅅㅂ색히들 쥐박이때 싸워보지도 않고 납작 업드리던 개버릇 아직도 못고쳤냐
      21.11.26 07:38:09
      0 수정 삭제 25 2
    • 결국 지들이 할일 남에게 떠넘기네 그것도 최저가로.
      이따위로 할꺼면 아예 시작을 하지 말라.
      21.11.26 07:27:51
      0 수정 삭제 19 1
    • 닥터나우가 담당한다 할까봐
      21.11.26 07:27:04
      1 수정 삭제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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