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서 약사회 대의원들 만장일치로 결정
감사에 임상규·조덕원·좌석훈·최재원 약사 추대
▲김대업 총회의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차기 총회의장에 김대업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의장에는 권태정 대한약사회 감사와 지명됐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양명모 의장 후임 총회의장으로 김대업 현 회장을 선출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총회를 하루 앞둔 14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대화합 차원에서 추대로 김대업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해 줄 것을 대의원들에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광훈 신임 회장은 김대업 회장을 신임 총회의장에 직접 추천했고, 대의원들은 김대업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에서 김대업 신임 총회의장은 부의장으로 권태정 감사와 정명진 서대문구약사회 감사를 지명했다.
이어진 차기 대한약사회 감사단 선출 건에서는 임상규, 조덕원, 좌석훈, 최재원 약사가 추대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좌석훈, 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신임 감사
김대업 신임 총회의장은 “최광훈 신임 회장께서 추천해주시고 추대로 만들어주신데 대한 뜻을 잘 알고 있다. 약사회가 진영 싸움으로 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안다”며 “최광훈 호가 잘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 다가올 어려운 약사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