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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장, 오늘 마퇴본부 13개 지부장 회의 긴급 소집
    기사입력 : 22.05.26 1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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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와 갈등 상황· 지부들 목소리 파악

    조만간 식약처장·담당 실무진 면담 추진

    “비약사 출신 이사장 선임은 안될 일” 선 그어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 일부 지부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사태 수습을 위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직접 등판할 것을 시사했다.

    최광훈 회장은 오늘(26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13개 지부장들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식약처가 마퇴본부 4개 지부(충남, 충북, 대전, 경남)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통보하자 13개 지부가 반발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식약처와 마퇴본부, 13개 지부들 간 갈등 상황과 지부들의 문제의식을 청취하는 등 구체적인 상항을 파악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4개 지부는 당장 3분기부터 사업이 불투명해진 데 더해, 마퇴본부 차원 별다른 개선이 없을 시 식약처는 추가 제재도 시사하고 있어 마퇴본부와 지부들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최 회장은 “식약처가 갖고 있는 문제 의식도 있고, 지부들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를 들어보고 명확하게 사태를 파악하려고 긴급하게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약사회와 마퇴본부, 식약처는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만큼 의견을 조율하면서 최대한 오해와 갈등 없이 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식약처장을 비롯해 마약담당과 등 실무진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더불어 현재 식약처가 비약사 출신 이사장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데 대해선 마퇴본부 성격 상 약사 출신 이사장이 선임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식약처장과 마약정책과 실무자 등을 만나 이번 마퇴본부 사태에 대한 식약처 입장을 청취하고, 약사회와 각 지부들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달 말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사장 선임 건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마퇴본부 이사장은 약사가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본부 성격 상 마약과 관련된 일을 전문적으로 할 약사가 수장을 맡아야 한다. 또 약사가 선임돼야 현재 본부와 지부들 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종합감사 결과 등을 토대로 13개 지부 중 4개 지부에 대한 3분기부터의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13개 지부는 공동 성명을 내어 “연간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기관으로 식약처가 시행 한 달여를 앞두고 명확한 근거 없이 국가 예산 지원 중단을 통보한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며 “근거도 불분명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갑작스러운 보조금 지급 중단 예고를 즉시 철회하고 안정적 마약 퇴치 사업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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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는 각성해야한�
      약사를 팽해서는 안된다
      현마퇴이사장의 교체를 한다면 어떤약사가 하든지 간에
      단지 식약처의 꼼수는 3년뒤에 결행할것이고 약사회가 식약처의 들러리 서주는 꼴이 될것이다.
      마퇴본부는 현 마퇴이사장이 연임을 하는 것이 진장한 약사회의 승리이고 앞으로도 약사들이 계속 마약퇴치봉사른 계속 하게할것이다.
      22.05.26 17:46:05
      0 수정 삭제 4 0
    • 사태의 본질을 보라
      집행부는 식약처에 휘들리면 안된다
      식약처는 오래전부터 마퇴를 퇴직한 식약처공무원으로
      대체하고 싶어했다.
      현 이사장의 강력한 반발도 있고 월급도주지않고 책임만 잔뜩있는 이사장을 할려는 퇴임공무원이없다보니 식약처는 난감해졌고 괜히 열심히 하고 있는 현 이사장만
      방만운영이라는 둥 말도 안되는 틸거리를 뜯고 있는 것이다.현재로 현이사장은 식약처 속셈을 간파하고 대항하고 있으니 현이사장이 미울수밖어 없을것이다
      그래서 현사태의 팩트를 현이사장의 교체에 둔다먼식약처의 꼼수에 놀아나는 것이다. 현이사장을 다른 약사로 교체한다면 식약처는 그들의 계획을 3년뒤에 결행한 것이다
      22.05.26 17:42:51
      1 수정 삭제 4 0
    • 경남약사
      참 황당하다
      뒷북도 뭐 이런 뒷북이 있나요.
      약사회 참
      22.05.26 12:56:46
      0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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