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화상투약기, 지난 2주 약사회는 뭐 했나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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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 지난 2주 약사회는 뭐 했나" 책임론 제기

기사입력 : 22.06.22 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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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했다는 의견은 오해" vs "대관라인에 문제" 의견 맞서

일부 지부장 "이달 초 상정 여부 인지하고도 대응 늦어"

약사회 "상정 가능성 3일 인지...상정 확정은 10일에 파악"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규제특례를 이용한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시범사업이 확정되면서 최광훈 집행부를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약사회는 그간 대관을 통한 설득과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투쟁, 투 트랙으로 대응해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화상투약기 도입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화상투약기 관련 안건이 상정된 20일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와 관련 현재 일부 지부장과 약사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의문 중 하나는 대한약사회가 과연 해당 일정을 언제 파악하고 대응 태세에 들어갔냐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이달 초 약사회가 화상투약기 안건 상정 여부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전방위적 대응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더불어 약사회 대관 라인에 재정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A지부장은 “화상투약기 안건이 상정됐단 내용을 전달받은 건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고, 궐기대회도 며칠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공지 받으면서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심의위원들한테 통보된 것은 그보다 이전일텐데 약사회가 조금 더 서둘러 적극적인 대응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B지부장은 "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과기부가 이번 안건 상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허가 찔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면서 ”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된 만큼 집행부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져야 하고, 대관 라인 등에 문제가 있는지도 면밀히 파악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오늘(22일) 진행될 긴급 지부장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같은 목소리에 대해 약사회는 이달 초 안건 상정 가능성을 인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였다는 설명이다. 1인 시위, 궐기대회 등 장외 투쟁도 사전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약사회 측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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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관계자는 “화상투약기는 취임 이후 계속 제기돼 왔던 문제인 만큼 대관 라인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을 해 왔던 부분이다. 그러던 중 지난 3일 경 안건 상정 가능성이 있단 첩보를 입수했고, 이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 대관을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결국 심의위원회를 일주일 정도 앞둔 10일(금요일) 저녁 약 자판기 안건이 상정됐단 사실을 파악했다. 약사 궐기대회는 일요일에 진행돼야 하는 만큼 하루 전인 19일에 진행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가 안건 상정 여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거나 안일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최광훈 집행부 취임 후 지속적으로 비대위와 별도 TF 등을 통해 화상투약기 관련 논의를 하고, 대관을 통해 대응을 해 왔다. 더불어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문, 결의대회 등을 지속하며 우리 뜻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일선 약사들이 우려하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가 허용된 만큼, 약사회도 기존 비상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는 등 기존과 다른 대응에 나서야 할 상황이 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5월 초에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정부의 약 배송 허용, 약 자판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이번 약 자판기 안건이 상정되고 통과되기까지 비대위의 뚜렷한 역할이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20일 약 자판기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21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약 자판기 관련 대응 방안과 조직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고, 오늘(22일) 지부장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 허용으로 상황이 바뀌고 전면 투쟁 체제에 돌입한 만큼 비대위 조직 개편도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최광훈 회장이 전면에 나서는 방안 등도 고려됐지만 현재 지부장들이 위원장을 맡는 방식은 그대로 고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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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회장의 요청이 오기전에는 임총 열 계획없다.

22.06.22 21:30:38

0 수정 삭제 1 1
최광훈과 짬짜미한 김대업이 총회의장이니
참 심란하다
두 사람 서로 연대해서 약사회 추락시키는 모양새
약계 추락의 신호탄을 연달아 쏘아올린 김대업과
그걸 확정시키고 있는 최광훈
두 사람 다 약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22.06.22 21:11:41

0 수정 삭제 7 2
최광훈 회장 빼고 지부장들만 모여서 의견을 모아 임총개최를 의결해 주세요
내가 대의원이면 바로 서명하고 연판장 돌리고 싶은데 ㅠㅠ

22.06.22 20:38:54

0 수정 삭제 10 2
회장은 총회 요청을 안할것 같네요. 시도지부장님들 총회 열도록 의견을 모아주세요.
큰소리만 치고 실제는 깡통인 현재 회장은 믿을수 없습니다

22.06.22 20:00:52

0 수정 삭제 12 1
최광훈회장과 그 집행부 인수위부터 지금까지의 회무에 대해 책임지게 해야 합니다
저런 오만과 무능과 나태함에 약사회를 맡길 수 없습니다
대의원들께 요청드립니다
시도지부장님들은 뭐하십니까?
민의를 반영해 주십시요.

22.06.22 19:34:15

0 수정 삭제 15 2
임총 개최 할 정도로 심히 중대한 일인가요?

그런거 같지는 않은디~~

글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전략전술이라든가
비대위 구성이라던가
최후로 파업 여부라던가 등등
논의 할라하면 몰라도~

화상투약기 문제로 임총 개최는 좀 오바하는거 같네요~

22.06.22 19:00:44

1 수정 삭제 1 7
정관 제 22조【대의원총회】
①정기대의원총회는 매 회계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소집하고,
임시대의원총회는
이사회의 결의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 또는
회장의 요청이 있을 때
에는 대의원총회 의장은
2주 이내에 소집하여야 한다.
(개정81.11.10, 01.8.29)

^^*

22.06.22 18:49:33

0 수정 삭제 6 0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보좀 주세요. 그냥 두면 안될듯요

22.06.22 18:43:23

0 수정 삭제 4 0
법의 테두리를 넘어 시도해보자는게 실증특례인데
아직도 법과 원칙만 얘기하고 있으니
결국 대관은 아무것도 없었다는거 아닌가
앞으로도 없다는거고
할 줄 모르니 할 수도 없을거고
저런 대한약사회라니 이거야 원

22.06.22 17:25:33

0 수정 삭제 15 0
단지 안이했다
설마
막아낼 수있을것으로 착각했다.
약준모와 장동석이가 막아줄것이라 착각한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약준모.실천약 같은 천방지축인것들
앞세워 하고 있으니 대한약사회가 망쪼가 든것은 분명하다.
차라리 김대업이 낫겠다

22.06.22 17:09:18

1 수정 삭제 6 1
웃긴다.
대관은 누가하고 있나
페이퍼워크만 잘 하면 대관도 잘할수있나?
대관은 아무나하나
시로도들 세워서 가라 하면 가서 할 수있나?
그들은 법과 원칙 다 검토하고 집행할려고 했다.

그런 정부에게 가서 최광훈과 조양연은 법과 원칙만 이야기했나?
그들이 이미 알고 패스할려고 마음먹은 것을 또 치껄이면 마음이 움직일수있었을까?
정말 한심하다
언제 우리나라가 법과 원칙으로 가던가
특히 윤석열이가
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해다
나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니 어찌 싸움이 될것인가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
끝이 뻔하다
책임지고 집행부 총사퇴하라

22.06.22 17:06:08

0 수정 삭제 5 0
전천후 방어를 해야 하는 사안인데
저런 안일한 자세였다니
분노가 치민다
최광훈회장과 조양연부회장 정일영이사 등등 해서 정책임원들
이제껏 보지 못한 저런 저열한 수준으로 정책타령을 했다니
논공행상만으로 자격도 없이 자리 차지하고 위세나 떨더니
회원들 앞에 어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나
회원들에게 더는 민폐 끼치지 말고 자진사퇴해라

22.06.22 16:09:18

0 수정 삭제 10 2
비대위원장은 대약회장이 하세요
그리고 그 밑으로 분과를 정하고
지부장들은 실행 파트로 나서야지
분회장들이 따라 옵니다

입과 펜은 나중에 쓰시고요

대약회장이 비대위원장을 해야만
강한 의지력이 보이는 것이고
계속 회자되는 플랜B, 플랜C 이야기가 안 나올겁니다

더 이상 숨지 마세요~
오히려 안 좋은 평가만 받습니다

22.06.22 15:51:11

0 수정 삭제 8 0
아예 대관도 정책도 없었다는 자백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다니.
기본도 기초도 양심도 부끄러움도 아무것도 없는 말그대로 식물약사회 맞았구만
최광훈과 약준모실천약 중대인사들 다 물러가라
김대업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지말고

22.06.22 15:49:02

0 수정 삭제 12 0
대의원 총회를 열어야 할듯 이런 상황을 이미 알고 플랜비 플랜비 하고 다닌거지 이제 이 문제를 풀려면 새부대에 담는수 밖에 없다

22.06.22 14:19:40

0 수정 삭제 10 0
탄핵 준비해!!!!!!!!!!!

22.06.22 14:13:39

0 수정 삭제 9 1
삭발은 파르라니 깍아야지 ... 이왕 하는 삭발 조차 눈치보고 대강 넘어가려는 식이니 무슨 일을 제대로 하겠나?

22.06.22 13:34:28

0 수정 삭제 8 3
윤석열 정부가 준비하고 있다. 지금처럼 하면 다 망한다.

22.06.22 13:29:07

0 수정 삭제 9 1
배달약 플랫폼들이 이제 더 거세게 나올꺼다
그때도 삭발할려고 머리털 좀 남겨놨냐? ㅋㅋㅋ

22.06.22 13:21:12

0 수정 삭제 12 1
그냥 물러나라. 물러나는 것도 동문회 허락은 받아야 되지?

22.06.22 12:48:23

0 수정 삭제 7 4
책임지고 물러나야죠.

22.06.22 12:42:05

0 수정 삭제 15 3
이걸 변명이라고 듣고있는 것인지..ㅎ

22.06.22 12:37:07

0 수정 삭제 12 2
관계자는 “약사회가 안건 상정 여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거나 안일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최광훈 집행부 취임 후 지속적으로 비대위와 별도 TF 등을 통해 화상투약기 관련 논의를 하고, 대관을 통해 대응을 해 왔다. 더불어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문, 결의대회 등을 지속하며 우리 뜻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22.06.22 12:31:49

0 수정 삭제 11 6
국무조정실에서 5월25일 결정하여 주관부서인 과기정통부를 통해 각 부처에 통보,

화상투약기 안건 상정은 5월27일 6월회의에 상정하겠다 과기정통부가 법원에서 공식 답변.

이걸 모르고 6월10일에야 파악했다고 하면 복지부와 총리실(국무조정실)과 일체 라인도 소통도 없다는 것이고 ..

알면서 이리 대응했다면 정책 능력의 완벽한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지요

22.06.22 12:30:29

1 수정 삭제 17 1
국회 복지부 식약처 등등 다 구멍이다

22.06.22 12:16:58

0 수정 삭제 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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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화상투약기, 지난 2주 약사회는 뭐 했나 책임론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