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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약 카리토포텐, 100억 달성 프로젝트 가동
기사입력 : 23.05.12 0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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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분 포장단위 출시 검토...'라인업 확장' 유효전략

지난해 출시 6개월여 만에 30억 달성...올해 60억 매출 전망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야뇨·빈뇨·잔뇨 등 증상 개선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치료 일반약 카리토포텐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전략을 구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카리토포텐은 론칭 6개월 여만에 30억원 상당을 매출을 올리며, 인사돌·치센·마데카솔 등과 함께 향후 동국제약 대표제품으로의 자리매김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의약품 유통 실적 기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월간 외형도 평균 5억원 정도를 형성, 이 같은 매출 곡선을 유지할 경우 지난해 대비 '더블 성장'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동국제약은 2024년까지 일명 '카리토포덴 100억 매출 실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며, 파상적인 TV-CF 등을 구현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통상적인 전략은 라인업 확장인데, 추가적인 임상비용이 발생하는 성분 가미 보다는 포장 단위 확대가 유력해 보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카리토포텐은 1개월분에 60캡슐 단위로 포장되고 있는데, 올해 말에서 내년 중 2개월분 120캡슐 포장단위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포장 단위가 늘어나면 판매단가가 3~5% 가량 저렴해지는 반면 전체 매출 곡선은 우상향으로 꺾이는 흐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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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관계자는 "카리토포텐 매출 증대와 관련한 다각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많은 제약기업에서 포장 단위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실현 손상에 놓고 해법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의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으로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이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복용 후 0.94회) 이상 줄어들며,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노병철 기자(sasiman@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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