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사, 병원, 간호사 단체를 만나 각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형훈 2차관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소재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 대한병원협회,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차관 취임 후 처음으로 복지부 측에서는 이 차관과 함께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이 동석했다.

보건의약단체는 김택우 의협회장, 이성규 병협회장, 신경림 간협회장이 각자 이 차관과 김 정책관 협력에 나섰다.

이날에는 전공의 복귀를 포함한 의료 정상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차관은 "정책 추진 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각 협회와 적극 소통,협력하겠다"며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각 협회 협조를 요청했다.

이 차관은 이번을 시작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추가로 방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