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도 소아나 노인과 마찬가지로 폐렴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관련 자문위원들이 22일 권고했다.

아틀란타에서 열린 예방접종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회의에서 위원들은 19-64세 흡연자의 백신 접종 권고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 백신 접종 찬성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들은 폐와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원들은 폐렴 백신 접종을 받은 흡연자들은 금연 상담을 받기를 권고했다.

이번 제안이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의해 채택되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백신 예방 접종 권고가 된다.

폐렴 예방 접종은 Streptococcus pneumonia에 의한 폐렴, 뇌수막염 및 다른 심각한 감염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