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4일 ‘2008년도 분회지도감사 평가회’를 개최하고, 각 구약사회의 미비점과 건의사항 등을 평가했다.

특히 각 구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의료법에 비해 과중한 약사법 처벌조항 완화 ▲약사감시일원화 ▲약국수 감소로 인한 재정이 열악한 구약사회 지원대책 방안 강구 ▲조속한 반품 정산 등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또, 각 구약사회의 문제점으로는 회관 등기권리증과 등기부등본, 직원 인사 관련 자료가 미흡하고 임원 이력서철을 보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약사 인력풀제 운영 ▲초·중학생 대상 약 바로알기 교육 실시 ▲폐의약품 사업 ▲여성개발인력센터와 협약을 통한 약국 전산원 인력 지원 ▲인보사업 등은 좋은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날 분회지도감사 평가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 김태원·성수자·유영필 감사, 민병림·박찬두·정덕기·주재현·남수자·임득련·조성오 부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