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올해초보다 주식가치 증가율이 무려 318%나 증가하면서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최근 3개월간 주식가치가 무려 784억원이나 증가해 여전히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주요 상장제약 오너(2세 포함)가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3월말 기준)를 분석한 결과 연초에 비해 주식가치가 100억원 이상 증가한 제약계 오너는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주식가치 2564억원, 주식가치 증가액 784억원, 증가율 44%로 제약업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회장은 상장 제약사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다.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도 주식가치가 516억원이 늘어 단번에 1000억대 이상 주식부호의 명성을 되찾았다.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도 주식가치 증가율이 20.3%를 차지하면서 1000억원대 이상 주식부호 클럽에 재 가입했다.

특히 강신호 회장의 아들인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이 연초에 비해 주식가치가 164억원이 증가, 증가율이 318.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 최고를 기록한 강정석 부사장의 주식가치는 216억원이다.

또한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이 125억원이 주식가치가 상승하면서 2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이장한 종근당 회장도 116억원대로 주식가치가 늘어나며 총 551억원대의 주식가치를 보유하게됐다.

이밖에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도 103억의 주식가치가 증가해 주식부호 클럽에 이름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