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최근 증시에서 첨단기술주 등의 실적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어 시장위험의 회피를 위해 경기방어주 중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부국증권은 이에 따라 영업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만으로 실적호전을 이룬 경동제약·삼천당제약·진양제약 등을 선별 추천했다.

부국증권은 "향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지금은 성장성에 기반을 둔 기술주보다는 안정적인 시장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내수관련 업종이 조명을 받아야 할 시점"이라며 "선별 기업은 PER기준으로 저가에 거래되고 있는 종목 가운데 영업이익·경상이익 등이 30%를 상회하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김한성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내수관련 업종 중 실적대비 저평가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시장위험의 회피를 위한 대안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