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팜(대표이사 김한재)은 기존의 아세트아미노펜의 붕해도를 현격히 개선시키고 약물 발현시간을 현저히 단축시킨 속효성 신 해열진통제 플래시탑정 2종을 신발매했다.

플래시탑은 Flashtab Technology라는 특수 공법으로 제조된 속효성 해열진통제로 약을 입안에 넣자 마자 신속히 붕해돼 기존 제형에 비해 넓은 면적의 소화기관 점막과 접촉할 수 있어 해열진통효과가 보다 빨리 나타나는 장점을 갖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약을 복용하는 순간부터 삼킬 때까지 바나나향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의 쓴 맛을 완전히 감싸고 있어서 약의 쓴맛을 싫어하는 성인과 어린이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제품은 물과 같이 복용하지 않아도 돼 물을 휴대하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 버스나 기차안, 여행시 더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 또는 드링크제와 함께 복용시 입안에서 순식간에 퍼지는 신선함과 상큼한 바나나맛을 동시에 느끼며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약물은 프랑스의 프로그라팜사에서 개발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를 비롯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고 동제형에서 유럽 판매 1위 제품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고시관차장은 "플래시탑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통효과와 신공법 제형의 특장점을 가진 플래시탑에 영업력을 총집중하여 매출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