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김계남)가 최근 노보텔대구시티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약물남용 이해와 치료재활 국제 심포지엄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9일 마퇴본부 대구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시약사회, 국립부곡병원, 국제학교, 경찰청, 교도소, 구치소, 보호관찰소, 각 구 보건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등 참여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외국에서 접하는 약물남용 실태와 예방교육 현황’과 ‘마약류 의존자의 효과적인 치료재활을 위한 필요조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퇴본부 대구지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 및 마약류 남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류 예방교육과 근본적인 치료·재활의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