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최근 안산공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에서는 20년 이상 근무한 김몽우 부장(생산부)외 6명과 10년 이상 근무한 오윤근 이사대우(영업담당)외 23명의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중앙연구소장 노재일 박사를 전무이사로, 박남규 전주지점장을 이사대우 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1971년 7월 1일 '우수 의약품을 생산해 건강으로부터 행복을 추구한다'는 사시아래 제약산업에 첫 발걸음을 시작한 진양제약은 1986년 K.G.M.P. 안산공장 준공과 서울 서초동에 본사 사옥을 준공했다.

이어 1991년 K.G.M.P. 적격업소(NO 65.)로 지정받았고, 1993년 중앙연구소 인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스닥에 등록한 진양제약은 무차입 경영을 지속해 온 건실한 제약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양제약의 주력제품으로는 호흡기질환 원인치료제 '소부날', 대장 근육 기능조절제 '옥티란', 고혈압치료제 '나릴', 노란색 플라스타 '케스트라' 등이 있다.

현재 진양제약은 혈소판응집 억제제 원료특허 및 아시클로버 건조시럽제(지나시드) 제품특허에 이어 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