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로테크(대표 박익로)는 최근 다국적기업인 3M사와 심장의 정기적인 신호를 의료기기로 보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심전도 측정용 바이오센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3M사가 바이오프로테크의 심전도 측정용 바이오센서에 대한 1년간의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인정하게 되면서 진행된 것으로서, 양사는 8월초부터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15개국에 바이오센서를 본격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앞으로 심전도 측정용 바이오센서의 전체 시장 규모 10조원 중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후 바이오프로테크는 바이오센서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3M은 판매 수출부문을 전담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