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윤창현 사장이 재선임 됐다.

현대약품은 13일 천안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윤창현사장을 재선임하고, 주당 4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윤창현사장은 "올해는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와 일괄약가인하 등 정부정책 변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올해 경영방침을 100억 수익 개선으로 생존과 미래성장기반확보로 정하고 약가인하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투자 비율은 8.3%로 금년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 될 것으로 확신하고 신약, 개량신약과제에 대한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