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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사회 "한의사 독점 첩약건보 추진…실망"
    기사입력 : 13.09.12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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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성명서 발표…직능이기주의 발상, 맹비난




    "한의사로 구성된 첩약건강보험 사업추진은 돈벌이만을 위한 직능이기주의적 발상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성용)가 한의사 독점 첩약건보 추진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약사회는 11일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에서 결의된 한약조제약사·한약사가 배제된 한의사 단독 첩약건보 시범사업 추진은 국민건강권 박탈 행위'로 규정했다.

    총 1만 2826명의 한의사가 참석한 한의협 사원총회에서 '비의료인과 함께하는 첩약건보 반대의견'은 94.4%(1만 1704명)에 달했다.

    그동안 한약사회는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해 왔다.

    아울러 한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첩약건보TFT의 공청회 등에 참여하며 시범사업 참여 및 한약계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의지를 밝혀왔다.

    때문에 한약사회의 이 같은 성명서 발표는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해석된다.

    한약사회는 또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한의협의 결정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버린 행위"라며 "65세 이상, 임산부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장성 확대와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건강권을 박탈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약사회는 앞으로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의협을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명 서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반대 결정에 안타까움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한약사회와 2천 한약사들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보장성확대방안으로 실시 예정된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환영한 바, 한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첩약건보TFT의 공청회등에 참여하여 첩약건보 시범사업 참여 및 한약계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의 의지를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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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및 한의약계등 각계의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던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한의협은 9월 8일 사원총회를 열어 94.4%가 반대함으로써 그동안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이번 첩약건보 반대의 한의협 사원총회 결정으로 지금까지 한의협이 주장해온 첩약 건강보험제도와 노인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한방보장성제도 확대등은 자신들의 돈벌이만을 위한 직능 이기주의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첩약건보를 좌초시킴으로써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스스로 버렸으며, 65세이상 노인, 임산부등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보장성 확대 및 안전한 첩약을 경제적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건강권을 박탈시켰다.

    국민의 건강권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다.
    직능이기주의에 점철된 한의협 자신들이 주는 혜택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험보장성확대 정책과 한의약제도 발전을 막는 걸림돌의 주범이 바로 한의계임을 이번 사원총회 결정으로 보여주었다.

    한의협이 국가 정책에 참여할 의지가 없는 만큼
    이제는 한약에 대한 정책참여 및 한약조제권을 내려놓아야만 한다.

    앞으로 한약조제권과 한약정책의 참여자인 대한한약사회와 2천 한약사는
    정책참여의지가 없는 한의협을 배제하고서
    국민 건강보장성확대를 위한 제도에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13년 9월 11일

    사 단 법 인 대 한 한 약 사 회

    노병철 기자(sasiman@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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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2.1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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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업인 한약조제와 한방의약분업이나 추진해라.자원학과나 재료학과출신들은 양심도 없냐?
      13.09.12 13:59:44
      1 수정 삭제 0 0
    • 의료에 있어 한방과 양방은 기본원리와 의료방법을 달리하고 있으므로 한약조제의 전문화를 꾀하고 한약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보건의 향상이라는 공공복리를 추구하기 위하여 약사법을 개정하여 한약사제도를 실시한다.
      13.09.12 13:58:46
      1 수정 삭제 0 0
    • 민족전통의 약학을 연구ㆍ발전시키기 위하여 한약사를 신설하고 한약사로 하여금 한약을 표준화하며 약성 독성검사를 하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하게 하며, 한약조제를 전담하게 한다
      13.09.12 13:57:34
      1 수정 삭제 0 0
    • 약사는 아무대나 숟가락 얹는 그버릇좀 고쳐라.한약사까지 정당한 주장을 못하게 되지 않니?
      13.09.12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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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의 첩약보험 배제는 당연하다한약사의 존립목적은 한방분업에 있고 이는 의사는 진료를 하고 약사는 약을다뤄야 함으로 한의사는 약에서 손을 떼야한다 이와같은 명분을 위해서라도 의사 즉 한의사의 약을 다루는일은 현재 까지는 묵과해왔지만 앞으로는 다뤄서는 안될것이다
      13.09.12 13:16:52
      0 수정 삭제 1 0
    • 한약사가 탄생한 이유는 단 하나야. 바로 한방분업. 뭐 일반약?? 웃기고 있네. 조만간 금지도 될뿐더라 나같으면 일반약 어쩌구 저쩌구 할 시간에 복지부 앞에서 한방분업해달라고 1인시위하겠다. ㅉㅉ
      13.09.12 1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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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첩약을 허용하더라도 이약은 이래서 안되고 저약은 저래서 안되고 하면서 돈 될만 한것은 죄다 자기들이 챙기면서 ,허용해도 무의미하게 만드는 거다/ 한의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익을 왜 한약사에게 줄려고 하겟어,미쳣냐 한약사 그렇게 생각이 짤블가/복지부가 정말로 국민을 챙긴다면 강제 분업을 해야 하는것이다.
      13.09.12 1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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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들 벼랑끝에 서있는 줄 모르고 ㅋㅋ 그래 계속 날뛰어라. 질질 짜는거보단 낫네 ㅋㅋ
      13.09.12 11:58:47
      0 수정 삭제 0 1
    • 한의사들은 제도권 싫다고 했으니 우리끼리라도 갑시다!
      13.09.12 11:52:24
      1 수정 삭제 0 0
    • 김칫국마시라마라 한약사들아
      13.09.12 11:52:04
      0 수정 삭제 0 0
    • ㅋㅋ
      13.09.12 11:50:56
      1 수정 삭제 0 0
    • 한의협 배재하겠다는 지랑 옆차기는 지들끼리나 할 얘기지정치도 모르고 말조심도 모르고 직능간 감정도 모르고..
      13.09.12 11:36:31
      0 수정 삭제 0 0
    • 한약학과 재학생 여러분, 이제 뒤를 이을 후배들을 가엽게 생각하여 한약학과 커리큘럼의 개편을 촉구해 주세요. 간교하고 이기적인 한의사의 철저한 배신과 약학대학 출신이 아닌 기존 한약사 리더들의 어리석고 그릇된 선택으로 한방의약분업이 종결된 상황에서 언제까지나 한약학과만 4년제를 고수하고 억울한 B급 면허자격을 배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약학과가 6년제 약대로 편입되고, 한약학과 신입생들도 약사면허를 취득하면 자연히 약사면허가 하나가 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한약학과 재학생들도 구제를 받을 희망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한약학과 재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이 한약학과와 후학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약대협 교수님들께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TEL 02-585-8502 FAX 02-585-8554 한국약학교육협의회
      13.09.12 11:15:55
      2 수정 삭제 0 0
    •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군요. 지금 현업에서 일하는 한약사들은 다 나와서 투쟁하시오.
      13.09.12 11:08:56
      4 수정 삭제 0 0
    • 극단 극우 진격의 이기주의 .언발에 오줌넣기 .결국 팔다리 짤려봐야...한의사와 끝장토론 하고싶다 한의사회 한약사회 약사회 의사회 정부 시민단체
      13.09.12 10:59:08
      0 수정 삭제 0 0
    • 약사들한테도 까이고한의사들한테도 까이고 니 그래가 밥 빌어 먹고 살간늬??
      13.09.12 10:43:34
      1 수정 삭제 0 0
    • 이리저리 붙어서 잠깐의 이익을 도모하는 모습은 결코 자신들을 위해 좋은 모습은 아니다.그리고 한약사가 갖는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한의사가 자신의 파트너를 생각하는 직능이라면 고민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들은 한방진료는 물론 한약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한의사들의 수입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나누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의사들이 내미는 손은 무얼까?간단한 것 아닌가 잠시 상황을 전환하기 위해 이용하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은 눈치없는 사람들도 이해 기능할 것이다. 또한 한약사는 대상만 다를뿐 약사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후배들을 위해 판단을 해야한다.어떤 스텐스로 가야할지. 그리고 어떤 선택이 자신들의 직능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13.09.12 10:37:08
      6 수정 삭제 0 0
    • 회원 총 의견 물어 봐라... 왜 한약사 협회 임원이 되기만 하면 그렇게 비밀 협상 비밀 회동 하다가 개털 되서 털려 나가나??
      13.09.12 10:18:48
      3 수정 삭제 0 0
    • 이건 뭐 어버이연합보다 더한놈들이네. 억지도 이런억지가 ㅋㅋ 패기 하나만은 복지부장관 쌈싸다구 때리겠소 ㅋㅋ
      13.09.12 10:09:33
      1 수정 삭제 0 0
    • 한약사 폐지해라..그게 니네들 살길이다
      13.09.12 10:06:33
      2 수정 삭제 0 0
    • 한의사들 진짜 너무한다
      13.09.12 09:58:29
      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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