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경영지원그룹 휴베이스(대표 홍성광)와 약국경영 프로그램 개발회사인 팜스프렌(대표 신재원)은 지난 5일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휴베이스의 김현익, 김성일 약사는 10년 이상 약국현장에서 누적된 IT운영 노하우를 팜스프렌의 '알리미팜'에 최대한 적용 가능하도록 협조하기로 했고 휴베이스 멤버쉽약국에서는 팜스프렌의 UNI-TAS시스템을 기본 전산시스템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휴베이스에서 만드는 약국 고객 대상의 모바일서비스(휴베이스 app)에 알리미팜과 상호 연동되는 서비스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김성일 휴베이스 IT본부장은 "이번 MOU가 체결됨에 따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약국 경영관리 시스템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타 약국프로그램에서도 벤치마킹해 약국전산 환경의 공동발전을 이끌어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개발 계획중인 내용은 PM2000 사용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약국업무, 직원, 매출, 재고, 판매, 음향, 홍보영상, 광고영상관리 등의 통합약국관리 시스템이다.

아울러 PM2000을 사용하지 않는 약국(오라클DB를 사용하는 약국프로그램)을 위해 PM2000으로의 데이타 변환프로그램 개발에도 공동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알리미팜은 현재 2000여 약국에서 사용되는 PM2000에 연동돼 제공되는 약국경영 지원프로그램이며 휴베이스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하는 Voluntary chain 모델로서 출범 8개월만에 전국 50여개 약국이 멤버쉽으로 참여하고 있다.

휴베이스는 팜스프렌과 함께 미래형 약국관리 프로그램과 휴베이스약국 어플리케이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