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라코社는 최근 불면증 치료제인 (+)-조피클론의 임상 유효성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학이성질체인 (+)-조피클론은 수면장애에 처방되는 비벤조디아제핀계 속효성 진정제이다.

이 약물은 이모반™ 또는 아모반™이라는 상품명으로 롱프랑로라에 의해 판매되고 있으며, 광학이성질체의 조피클론은 세계 80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으나 아직 FDA 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조피클론으로 수면장애 대리모형으로 두개의 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이며, 그 결과 신속한 효과와 6시간의 지속시간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6시간 효과가 지속되면 수면 도중 눈을 뜨게 되는 것을 방지해 수면을 지속시킬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조피클론이 저용량에서는 수면유도를 나타내고 고용량에서는 충분한 수면주기의 지속시키는 두 가지 용량을 정하기 위한 용법용량과 관련되어 있다.

한편, 세프라코사는 세계적인 처방약을 개선한 유도체를 개발, 상업화하는 전문제약회사이다.

약물에 따라 이성질체, 활성대사물질로 개선하면 부작용 감소, 치료효과증가, 제형개선, 적응증 추가 등이 가능해진다.

현재 수면제시장은 수면유도제와 수면지속제로 크게 양분되어 있으며, 이번 대규모 임상은 FDA 신약신청을 위한 첫단추가 되는 유효성 시험으로 보이며 내년 중 FDA 신약신청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조피클론은 이모반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어 있다.
SOURCE: PRNewswire 1/18 www.prnews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