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제약사, 바이오 벤처 등 보건산업체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미국 SBR(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와 공동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톤 DC 근교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Gaithersburg, MD)에서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진흥원은 제약회사, 바이오 벤처회사, 벤처투자회사, 보건산업관련연구소, 법률회사 등을 대상으로 5월 중순까지 참가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미국 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유도 및 미국 투자유치, 국내 보건산업체와 미국 보건산업체의 기술과 자본 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Bio Research 분야 재미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인 SBR 연례 컨퍼런스와도 연계해 국내 보건산업체가 미국 내 연구자 및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업체는 ▲Business Presentation and Partnering ▲Technology Transfer ▲Investment 등 3가지 Session 중 선택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가 결정된 기업 자료는 미국 SBR과 공유해 한국 바이오 기업 및 기술에 관심을 갖는 미국 기업들을 미리 발굴하고 행사기간 중 Session 발표와 기업별로 미국 기업과의 개별 상담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안내 및 참가신청 : 김명환 02-2194-7352·박병일 02-2194-7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