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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약은 간호사 중요 책임"...질병청 권고안 논란
    기사입력 : 24.06.29 0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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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 "병원 등에서 의사 처방→약사 조제→간호사 투약"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 의사단체에 공지

    여당발 간호사법안으로 시끄러운데 질병청 권고안 주목
     ▲질병청이 최근 공개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물은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의해 결정되고, 처방된 약물은 약사에 의제 조제되며, 안전하고 정확한 투약은 간호사의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이다."

    여당이 발의한 간호법에 ‘투약’이 포함되며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질병관리청이 급성기, 중소, 요양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약의 정의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질병청이 의료단체 등에 발송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은 ▲투약준비를 위한 감염관리 기본 원칙 ▲주사제 관리 및 직원안전 ▲의료기관 투약준비 시설, 구조, 장비 및 환경관리 ▲무균조제시설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이 담겨있다.

    권고안에 투약이라는 표현이 150회 이상 다빈도로 사용되고 있어, 질병청은 서론에 ‘투약’의 정의를 정리해 놓았다. 또 투약의 경로에는 경구, 설하, 볼점막 내 투여, 비경구투여(피하, 근육, 정맥, 피내), 국소투여(피부, 경피, 점막), 기타투여(흡입, 안구)가 있다고 정의했다.

     ▲질병청이 최근 발간 배포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에 담긴 투약의 정의.


    공교롭게 여당이 당론 채택과 함께 간호사법안 발의를 한 이후로 약사단체는 직능 침해이자 직능 갈등을 부추기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간호사 업무 투약 포함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권고안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약사회는 27일 회원 문자를 발송해 “추경호 의원실은 약사회 주장에 관심을 갖고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안이 심의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특별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당 간호법에 투약이 포함되면서 약사 직능 침해 논란의 불씨가 됐다.


    약사법과 의료법에 투약의 정의가 없기 때문에 간호법에 들어갈 경우 약사 직능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의사협회는 여야 동시에 간호법을 발의한 것에 불만을 표출하며 저지를 위한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의협은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에게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 하에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 체계를 벗어난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해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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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제는 약사가 투약은 간호사가 하는거지 당연히 간호업무인데? 그렇게 투약을 지들 업무로 하고 싶으면 병동 올라와서 직접 투약하던가 으휴 약조차 제대로 안올려보내면서 대병에서 약사들 조제조차 똑바로 안해서 약 늦게 올려보내고 간호사가 한 번 더 점검해야하고 가루 요청하면 너무 늦게 올려보내서 간호사가 약 직접 빻고 환자한테 약설명도 간호사가 하는데? 약제팀 전화하면 늘 지들업무 아니라 이 ㅈㄹ하더니 웃기고 자빠졌네
      24.07.01 13:11:50
      1 수정 삭제 11 4
    • 결국 의사들이 불법 시키면서 법률 권한을 주게 되는 건데..관행이 법이 된다면 약사들도 약국에서 환자 치료하는 관행을 법으로 명문화 하면 되겠구만...의원급 주사제 조제, 투약이 조무사들에 의해 (불법적으로) 실행된다고 조무사들에게 조제,투약 권한을 줄 것인가? 애초에 투약권도 못지킬 의사들한테 과도한 권한이 주어지면서 벌어지는일..
      24.07.01 08:00:10
      0 수정 삭제 1 1
    • 우리 국어사전 몰라??제발 공부해라. 일반국민인 나도 알겠다.
      24.06.30 17:28:39
      2 수정 삭제 5 6
    • 전지전능
      24.06.30 09:52:48
      0 수정 삭제 5 2
    • 간호년들이 할필요없잖아
      24.06.30 09:46:42
      2 수정 삭제 5 4
    • 저것들이 맛이갔네..
      한국은 글을 못읽는것들이 위를 차지하고있는건가
      24.06.30 05:32:18
      0 수정 삭제 3 1
    • 밑에 말한대로 지들이 간호사 개무시해서 짓밟아 놓고 의사들이 기어오르니까 간호사를 찾네? 참내 이놈의 정부 진짜 어이없다 어이없어.
      24.06.29 14:18:02
      0 수정 삭제 8 2
    • 아니 정부기관은 직능을 나눠놓은 이유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하다하다 간호사한테 직능 뺏길거라고 생각도 못했네
      우리도 미국처럼 백신 주사 직능에 포함시키자
      하.. 진짜 약사가 이젠 죠스바구나
      24.06.29 14:17:46
      0 수정 삭제 14 4
    • 의사가 처방 / 약사가 조제 / 간호사가 '투여' 하면 된다.
      투여로 간호사의 모든 업무가 커버되는 단어이다.
      용어집에 대한 이의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
      24.06.29 11:54:31
      0 수정 삭제 9 1
    • 약을 화자에게 투약하는 행위는 별개이다
      그럼 주사약을 주사 즉 투약하는 행위를 간호사의 영역으로 하고 있나요,의사의 진료영역으로서 하고 있지요,간호사가 맘대로 주사할수 없지요

      24.06.29 11:31:29
      0 수정 삭제 7 2
    • 지금 정부는 무정부 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함
      24.06.29 11:21:06
      0 수정 삭제 8 2
    • medication 은 좀더 광범위한 용어인데 질병청이 윤뽕맞고 정신이 나간듯
      24.06.29 11:18:49
      0 수정 삭제 8 4
    • http://m.dailypharm.com/newsView.html?ID=313023 최광훈회장 "간호사법 투약삭제 안되면 투쟁 불사"
      안되면 머리깍고 단식할 생각 하시던데 화이팅입니다
      근데 싸울 생각부터 하면 결과가 안나와요 의협은 바보취급당하고 증원 결국 되잖아요 안싸우고 물밑에서 최대한 해결해야합니다 그래도 안될때 최후엔 거리로 꼭 나가서 시위해야겠지만, 하지만 수시로 회원 동원하고, 의협처럼 영업하는델 닫게해서는 안되죠..
      24.06.29 11:12:21
      0 수정 삭제 4 4
    • 몇천 간호사가 나와서 시위할땐 개무시하고 간호사법 거부하더니
      갑자기 간호사들의 수호자가 되었네? ㅋㅋ
      24.06.29 11:02:35
      0 수정 삭제 9 2
    • 아래 댓글 본인의 무지함을 아예 광고를 하나 집행부? 자세가 그 모양이니 한약사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거 아니냐
      24.06.29 10:06:31
      0 수정 삭제 15 18
    • 입원환자 의사처방-약사조제-간호사 병실 투약이 현실인데 그 동안 꿀먹은 벙어리로 잇다가 왜 시끄럽게 구노? 병원약사들이 병실돌며 한포씩 입원환자 약 직접 갔다 주는 업무까지 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해봐라~할 약사들 하나도 없을것이다. 선거철 다가온다고 저질 막말 정치선동 그만혀야, 지성인으로 쪽팔리지도 않니?
      24.06.29 09:51:04
      0 수정 삭제 27 18
    • 적극적 대처를 해야한다.
      24.06.29 09:31:47
      0 수정 삭제 1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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