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외용 전문 제약회사 (주)한국스티펠은 5일 락티케어 '제마지스 로션 0.25%'를 국내에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중간 단계의 스테로이드인 'prednicarbate'를 로션 제형으로 개발, 출시했다.

제마지스 로션은 습진, 건선 치료에 있어 강한 스테로이드인 betamethasone, fluocortolone, desoxymethasone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나타냈다.

스티펠 담당 PM은 "급성 피부 염증에 있어 연고 제형의 스테로이드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비해, 제마지스 로션은 염증의 삼출물을 흡수하는 기제로, 급성이고 습한 피부염 치료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스테로이드 제제와는 달리 물자석이라 불리는 NaPCA라는 자연보습인자를 함유, 소양증과 과다각질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증대시켜 스테로이드 필요량을 감소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마시스 로션은 보험수가 317원/g, 포장단위 20g/tube다.

제마지스의 어원은 습진이라는 eczema와 egis(방패)의 합성어로, 습진을 막아주는 방패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