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은 최근 차처럼 마시는 새로운 타입의 종합감기약 '콜치원산'을 출시했다.

콜치원산은 기존의 경구용이나 시럽제와는 달리 산제로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차처럼 마실 수 있는 복용의 편리함과 효과를 겸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피린계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돼 독감, 오한, 해열, 인후통, 관절통, 근육통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을 소량 함유하고 있어 감기 초기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알러지 증상을 짧은 시간내 치유하는 것은 물론 비타민C가 함유돼 면역 강화 기능도 지니고 있다.

특히 강력한 진해작용을 발휘하는 브롬화수소산 덱스트로메토르판과 염산메칠에페드린이 기관지를 확장시켜 인후를 부드럽게 하고 발작성의 심한 기침을 신속하게 멈추게 해 주는 것이 장점.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제와 차별화된 콜치원산을 거대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치원산'의 용법·용량은 성인(15세 이상) 기준 1회 1포를 200ml(머그컵) 물에 녹여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