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가 조직개편과 분사등을 통해 신약개발등 생명공학 사업을 강화한다.

남양알로에는 창립24주년을 맞아 5일자로 조직을 3개부문으로 개편하고 (주)남양과 천연식물 연구·개발 업체인 (주)유니젠을 신설, 분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주)남양은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등의 생산을 담당하고 천연식물을 이용한 생명공학 연구는 (주)유니젠이 맡게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남양은 또 이른바 '알로에 정보은행'(Aloematics)을 설립해 남양알로에와 미국 현지법인인 알로콥, 미국의 생명공학 업체인 유니베라 파머슈티컬등 3개사에 분산돼 있던 알로에 정보와 기술등을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남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알로에 소재산업, 신약개발 사업, 건강보조식품 총괄사업, 웹기반의 정보·기술사업등을 특화해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