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운동선수들의 훈련 과정에서 일반적인 격렬한 운동은 무릎에 압력을 줘 무릎 연골을 손상시켜 후에 골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지난 달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서 발표됐다.

무스타심 루미 박사(펜실베니아 주립대)와 연구진은 운동할 때 실제로 사람들이 하는 상황을 설정한 새로운 동물 모델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하반신 운동 후에 10마리의 쥐에서 무릎 검체를 취했는데 동일 연령의 운동을 한 쥐가 운동을 하지 않은 쥐보다 관절연골의 손상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가 젊은 운동선수에게 흔히 시행되는 훈련의 상대적인 안전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경우 노인에서 주로 나타나는 무릎 연골 손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연골에 무리를 주는 운동에 대해 우려가 되나 어떤 종류의 힘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운동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려는 의도로 한 것이 아니며 이런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SOURCE : 로이터통신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