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4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 2000'에 참가한다.

의료원은 이번 행사에 '관절염 및 골다공증'이라는 주제로 참가, 건강증진터(제1체육관, 체조경기장)내에 류마티스병원의 류마티스 내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구리병원의 내분비내과가 각각 질환관련 자료를 전시해 꾸밀 예정이다.

또 건강배움터에서는 김성윤 류마티스병원장의 '관절염 극복하기'를 비롯 정형외과 정현기 교수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어떤가요', 류마티스 통증의학과 심재철 교수의 '만성요배통, 변형성 척추증', 류마티스 재활의학과 박시복 교수의 '관절염의 운동치료' 등 특강도 펼쳐진다.

한편 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건강박람회 2000'은 국민 개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고취함과 동시에 자기 건강 관리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돼 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협회, 새천년 준비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