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환영)는 최근 제1회 정책기획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강성길 수석부회장을, 부위원장에 이승교 기획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처음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정·부위원장 선출을 비롯 예산집행, 한약사 대책, 한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벌였다.

위원회는 이날 한의약육성법 제정을 지속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한방의료기관 및 진료보조 인력제도, 침구사제도 대책·자료수집, 정신과학육성법 관련 대책, 대체의학 연구, 한약포장재 환경호르면 검출실험연구, 한방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연구부문의 세부추진을 정책기획위원회 소위원회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한방의료에서 현대적 의료진단기기 활용 확대 방안 연구는 용역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1차 공고를 오는 15일내에 시행키로 방침을 세웠다.

진행중인 대한한약전 편찬에 필요한 기초자료 조사용역은 제2차 중간보고서에 대한 감수 결과서 접수후 위원회에서 연구내용 및 추후 연구진행에 대해 검토·논의키로 했으며 한의학적 유효성·안전성 기준 설정 연구는 연구용역으로 추진, 연구용역에 대한 사항을 공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한약사 대책 수립하기 위해 한약사대책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 박종형학술이사를 선임, 위원회 위원구성은 위원장에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한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한의사전문의제도소위원회 구성은 6명 위원중 4명의 찬성으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이승교 기획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