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관련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 기술이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홀딩스는 최근 KAIST 교수 및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관련기술 개발과 이전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바이오홀딩스는 제일제당, 두산, 이지바이오시스템, 현대투자신탁 등에서 자본을 유치하는 등 자본금 26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대표는 생명공학연구소 이상기 실장이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이들이 창업한 생명공학 벤처기업간에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바이오홀딩스는 이같은 사업모델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오는 23일에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출범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