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권회장은 선거기간중 "횡령을 하였다면 당선된다해도 사퇴하겠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푼도 횡령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하지만 검찰에서는 횡령으로 인정하고 약식기소를 하였다.
놀라운 사실은 기소날짜가 투표일 훨씬 전인 12월 7일이라는 것이다.
권회장은 이의제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이의제기 기간은 통상 한달을 준다. 따라서 2007년 1월 6일까지 이의제기를 신청하면 될것이다.
권회장은 약식기소된 상태에서 선거기간중에 무슨생각으로 사퇴를 하지 않았을까?
당선되었더라도 무조건 사퇴해야하는데 말이다. 이의제기를 하면 무죄판결을 받을 자신이 있어서 였을까?
대한민국 검찰이 그정도로 바보란 말인가? 무죄판결 받을 사람을 약식기소처리하게. 그것도 100만원도 아니고 300만원이나 벌금을 구형하면서.

도대체 왜 권태정 회장은 선거도중에 하차를 하지 않았을까?
정말 의문이다.

선거기간 중에 지켜본 바 권회장은 사리분별능력이 흐린 사람이었다.

그것을 또한번 확인시켜준 일은 데일리팜 12월 15일 자에 발표한 내용이다.

"룡천성금을 정관규정에 따라 약권대책비로 적절히 썼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흑막이 있는 것처럼 몰고간 네거티브 전략에 적극 대응하지 못해 이런 결과가 초래됐다"

권회장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검찰에서 300만원 약식기소를 받은 상태에서 도저히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현 시약회장직에 머물러 있는가 보다.

대약회장에 낙선했으면 됐지 왜 시약회장에서 물러나야 하냐고?

권 회장은 12월 1일자 데일리팜에 "검찰수사 중이기 때문에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용천성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의 의미는 "횡령으로 드러나면 범죄자 신분이기 때문에 회장직을 사퇴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범죄자 신분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직 시약회장에서도 물러나는 것이 도리에 맞다.

그런데 왜 물러나지 않을까?
연말까지 며칠이나 남았다고 물러나. 그냥 버티면 되지. 아직 법원 판결도 안 났는데.

이런 생각이라면 권회장은 전국의 약사회원들을 본인 수준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런 권회장을 가만 내버려두는 대한민국 약사사회. 정말 본 받을만한 엘리트 집단이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의 6만 약사들중 유권자 수는 24,360명이다. 투표는 18,524명이 했고 원회장을 지지한 사람은 9229명이다.

회비를 납부하고도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사람과 무효표는 무시할때, 전체 약사(6만명으로 계산)들 중에서 원회장을 지지한 사람의 비율은 15.4%이다. 약사인구 열명중에 원회장을 지지한 사람은 두사람도 안된다는 뜻이다. 나머지는 무관심하거나 유보적인 자세를 취한 사람들이다.
마치 노대통령의 지지율을 보는것 같다.

전체 유권자 중에서 원회장을 지지한 사람은 37.8%이다. 62.2%의 사람들은 선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과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이라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원회장은 자신이 희망했던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 못했다.
약사정체성을 찾겠다고 하였는데 원회장은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권태정 후보 낙선소감

권 후보는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했고 회원들께서 심판을 해주셨기 때문에 깨끗이 결과에 승복한다"고 낙선소감을 피력했다.

권 후보는 원희목 당선자에게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의 여망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며 "회원들이 편안하게 국민건강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진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룡천성금 의혹에 대한 섭섭한 심경도 고스란이 드러냈다.

권 후보는 "룡천성금을 정관규정에 따라 약권대책비로 적절히 썼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흑막이 있는 것처럼 몰고간 네거티브 전략에 적극 대응하지 못해 이런 결과가 초래됐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비록 선거에 졌지만 계속 여러분 곁에 남아 약사직능의 자존심 회복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다음 선거에서의 재도전 의지를 간접 시사했다.




->정말 뻔뻔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떻게 네가티브라서 자기가 떨어졌다고,
다음번에 재도전 할 용의가 있다고 비추는지...
더욱 아연실색할 것은 이 낙선소감이 7일 300만원 벌금형 구형 받은후에
발표한 낙선소감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서울시약회원들은..아니 우리 약사들은 대체 눈뜬 장님입니까??

권태정은 좁게는 원희목, 전영구 회장에게 사과를 하고
넓게는 서울시약 회원들과 전국의 모든 약사회원들에게
약사들의 명예 실추에 관한 사죄를 해야합니다.

정말 참담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뻔뻔한 낙선소감...참네...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했다.
관례상 발생될 수 있는 일을 이런식으로
몰아세워 전체 약사회 꼴이 어찌될 것인가?
그럼 원희모기는 약정회비 정상적으로 쓰고 있나?
공개할 수 있나?
그만해라..집안 쪽팔리다.

에쿠스에 대한 답을 하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전혀 묵묵 무답이였다..

이 문제도 검찰에서 조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건명 : 약사공론에 대한 약사회비를 걷어주는 감사의 표시로 에쿠스를 받았는지.
혹 뇌물성 즉 "에쿠스를 약속 받고 부도에서 건져줄 것을 약속"했는지 검찰에서 조사해야한다. 합법적으로 포장했겠지만 전 그 내용이 믿어지질 않습니다.

에쿠스는 용천성금보다 훨씬 큰 액수입니다. 그럼 회장이 비싼차 타고 다녀야하니까 이해단체에서 차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용천성금에 대한 용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치명적인가요?

정신들 차려라.. 도덕적 흠결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회원의 1/2 이나 찍어줬다. 그깟 용천성금에 문제가 있다고 몰아세우지 마세요..

차라리 당신들의 손가락을 탓하세요

회장님을 조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보시는지 .......
조사할 의지가 있는지 델리팜에서 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을 주장한 회원을 검찰에 고소하고 무혐의 이후에도 재차 고발한 서울시약 회장 권태정씨가 이제 법의 정상적 심판을 통해 유죄로 인정된바
전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촉구합니다.

서울지부를 비롯 16개 시도지부 감사했는지?서울지부만 그렇게 했겟나? 다시 감사해서 검찰에 고발해서 기강 바로 잡자. 물론 대약도 재감사하고

300만원 벌금 내면 전과1범 되는건데.... 정식재판 받을려나.... 그럴 때마다 데일리팜에 기사나고... 변호사 선임료 많이 들겠네... 정식재판에도 전과자로 결말나면... 김자호회원이 다시 손해배상 청구 안할까?.... 정신적 위자료 내놔라.... 변호사 선임한 돈까지 다 물어내라... 그리고 이건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서 제명시켜야 할 건 같은데...

대약회장을 노리고 선거운동 기간중에 300만원 벌금 결과가 나왔는데... 이런 내용 이제 알다니... 사전에만 알려졌어도 아예 후보조차 나올 수 없었을텐데...회장 물러나고 집에서 근신하시오

서울지부(권태정)만 용천성금을 다른 곳에 사용하였는지?
다른 15개 지부는 오직 용천성금으로만 사용 하였는지 대약 감사단은 이를 밝혀라.
용천성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또 다른 지부가 있다면 그지부장들도 회원에게 사죄하라.

대약 ,지부,분회 長님들 꼭 명심하시어 경비집행바랍니다

검찰이 수사를 빨리해서 이런 기사가 조금만 빨리 나왔어도 당당히 잘못을 추궁하는 선거운동이 되었을텐데... 네가티브선거한다고 오해를 받았으니

2파전으로 붙어볼만한 선거가 되었을텐데...

다음에 한번 더 나오세요

신상신고비에 강제로 포함해서 어쩔 수 없이 냈다라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북한용천폭발사고는 04년4.22 벼란간 일어났지요.

이북돕기차원에서 자발적 성금 10,000원씩 걷기로 결정하여 사무국장에게 낸 기억이 있지요. 시간이 없어 반장이나 사무국장이 걷으러 다녔을 겁니다.

모지부에서는 100% 올려 보내주었는데 ... 타지부에선 일부 안보낸 곳도 있었던 것 같아요. 돈이란 잘 사용하여야 하지요. 특히 공인들은 ...

약사공론 부실운영은 잘못된 일입니다만 제대로 굴러 가도록 시정하는 차원에서 빚을 갚아야 하니까 회원 공동이 책임저야 할 사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돈 잘 벌을 때는 약사회에 도움을 많이 주고 했다던데요...

룡천이고 북한이고 전혀 관심도 없고 도와줄 마음은 더더욱 없는데 신상신고비에 강제로 포함해서 어쩔 수 없이 냈다.
내가 낸 돈이 북한으로 가든, 다른 용도로 유용을 하든, 개인 주머니로 가든 전혀 관심도 없고 상관하고 싶지도 않다.
대약은 왜 싸가지 없이 약사공론 부실운영이나 이따위 성금을 신상신도비에 포함하나...계속 이따위로 강제징수하면 조직적으로 신상신고 거부할거다.

음 이런 줄 모르고 잘못 찍었네...

이런 결과가 나오니 유구무언입니다.

전영구후보의 주장이 결코 네가티브가 아니었군요

공인으로 잘못 집행한 돈 2500만원 물어내시고

약사회장직에서 당장 물러나시길...

검찰 수사 결과가 벌금내라는 쪽이라면 이제 권태정씨는 진퇴여부를 밝히고, 무엇보다도 전국 회원에게 사과해야 한다.

본인이 잘못하고서도 회원을 명예훼손으로 건 권태정서울시약회장은 공인으로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다음부터 후보로 나오기에 쬐끔 힘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