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1/4분기 52.34㎡(15.83평) 가량의 1층 상가의 표준 분양가가 5억4천5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서울에서 분양 중인 전체 상가의 연면적 127만933㎡ 2만1천467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지상 1층 34만4천481.41㎡, 6천584개 점포의 경우 3.3㎡당 가격은 3천415만원이었으며, 평균 1점포 면적은 52.34㎡, 평균 분양금액은 5억4천56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상 2층은 평균 1점포 면적 64.90㎡에 평균1점포 가격 3억4천97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상 3층은 평균 1점포 면적 51.89㎡이며 평균 1점포 분양가는 2억5천788만원을 기록했다.

또 층별 평균 1점포 면적과 평균 1점포 분양가격은 지하 1층 경우 (조사면적 35만2천127.6㎡, 점포수 5천187개) 각각 67.89㎡, 3억1천107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1점포 표준 모델은 △지하 1층 평균면적 67.89㎡(20.54평) 평균 분양가 3억1천107만원 △지상 1층 평균면적 52.34㎡(15.83평) 평균 분양가 5억4천56만원 △지상 2층 평균면적 64.90㎡(19.63평) 평균 분양가 3억4천976만원 △지상 3층 평균면적 51.89㎡(15.70평) 평균 분양가 2억5천7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 장경철 투자자문실장은 “이번 조사 대상 연면적과 점포수에는 테마쇼핑몰, 아파트형 공장 지원상가 등 과거에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던 상품 군들을 모두 집계해 산출한 결과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의 지상 1층 상가 52.32㎡(15.83평)을 기준으로 상가 투자를 하려면 분양가(5억4천56만원)에서 융자(분양가의 30%) 와 보증금(1억원)을 제외한 평균 2억8천200만원선의 실 자본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