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차달성)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진정보도서관에 기증할 도서를 수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증을 희망하는 약사는 내달 20일까지 구약사회 사무실로 도서를 보내면 약사회가 일괄적으로 수집해 해당 도서관에 기증한다.

기증시 기증자의 성명과 약국명, 도서명, 저자와 출판사를 기록해야 한다.

기증 도서 종류는 동화책과 소설, 문학전집, 수필, 시집 등이며 전문서적과 전공서적, 종교서적, 잡지 만화책은 제외된다.

구약사회는 "집집마다 가족들이 감명깊게 읽었지만 지금은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모아 관내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의 독서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