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최근 리베이트 폭로에 연루된 K제약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29일 실무조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KBS에 방영된 K제약사에게 공문을 보내 다음주 금요일까지 소명서를 제출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와 국가권익위원회에도 해당 자료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제약협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협회내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기준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며 "사안에 따라 징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