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팜제약(대표 허준영)은 지난 4월 미국 FDA에 통관 절차를 신청했던 태반주사제 ‘멜스몬’의 통관 절차가 마무리 단계인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태반주사제 멜스몬은 ‘갱년기장애증상의 개선’치료제로 일본 후생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아 일본내 50여년째 시판중인 태반주사제.

2009년에는 국내 3군데 대학병원(고대 구로, 고대 안산, 상계 백병원)의 임상시험을 거친 일본 완제 수입품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팜에 따르면 향후 일본 멜스몬사는 태반주사제 멜스몬의 제조에 전념하기로 하고, 한국마이팜제약은 태반주사제 멜스몬의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공급을 위해 미국 FDA 통관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팜측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경쟁력있는 우수한 제품을 일본으로부터 공급 받아 이를 글로벌 공급에 나선다면 막대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