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가 중증 장애아 보호시설인 송천 한마음의 집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13일 성동구약에 따르면 최근 제9차 상임이사회 개최 후 약사회관에서 송천 한마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식 회장을 비롯해 박정주·이정민 부회장, 이혜경·양호·노명숙·김보현·김선유 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정주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송천 한마음의 집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아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몸은 불편하지만 밝고 맑게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천 한마음의 집 이사장으로 있는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약사 회원들의 지속적인 도움이 송천 한마음의 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고 "장애아들이 밝은 마음으로 생활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천 한마음의 집(이사장 김명섭, 원장 이재천)은 지난 2004년 중증 장애인들이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설립돼 현재 55명의 장애아들과 38명의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