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걸려오는 환자 전화문의에 대한 사전 정보가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뜨게 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알리미팜은 최근 이 같은 기능을 주로 하는 유료 서비스인 '알림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알림콜 서비스는 약국에 전화가 걸려올 때 고객·거래처·병의원 등을 구분해 송신자의 최근 이력과 사전에 기록해 놓은 상세 내역을 컴퓨터 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수신통과는 데이터로 기록되고 날짜를 변경해 해당 일의 통화내역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팸으로 걸려온 전화를 체크 시 차후 스팸전화를 걸러낼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약국별로 자료공유 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알림콜' 서비스는 알리미 프리미엄 회원 가입자 및 알림콜 전용단말이 구입자에게 우선 서비스 된다.

해당 단말기 1대당 1PC가 적용되며 PC 추가 시 1대당 월 2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단말기 가격은 1대당 8만8000원(1회선)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