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식약청 실사를 거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측은 최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실사를 거쳐 환자 급식 서비스 분야 위해차단 노력과 관리능력에 기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HACCP은 주요 선진국과 WHO 등 국제 보건기구에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권장하는 위생관례체계로 식품 원자재 반입,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소비자 섭취 단계를 망라해 위해요소 관리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병원측은 “환자식 보험급여 전환에 따른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도와 진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JCI 인증에 이어 HACCP 인증에 도전했다”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환자 진료 및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