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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 "약국외 판매 전면전 위험부담 너무 크다"
    기사입력 : 11.05.0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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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특수장소 등 검토…현실적 대안 필요성 설득



     ▲김구 대한약사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대안으로 공공기관 특수장소 지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심야응급약국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2일 김 회장은 밤 9시 30분부터 열린 서울시약사회 긴급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특수장소 확대를 공공기관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특수장소 확대, 지정은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의약품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향후 약국의 취약시간대 접근성 확대가 이뤄질 경우에는 손 쉽게 판매 중단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가 편의점을 특수장소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갖고 협상에 나선 것도 자칫 정부가 국민 불편 해소를 이유로 일방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지역 약사회 등이 요구하는 강경투쟁에 대해서는 공감은 하지만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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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회장은 "현재 상황을 고수하면서 전면전에 돌입해 우리 모두 함게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상의 변화와 여론을 고려하면 선택의 폭이 좁고 위험부담도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대로 아무 것도 내주지 않고 막고 싶다"면서도 "지금이라도 심야응급약국이 활성화되면 정부의 의지를 막을 수 있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힘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다만 김 회장은 공공기관 특수장소 지정 등도 회원들의 합의를 전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김 회장은 국회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의식한 듯 개인적 목적을 갖고 사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어떤 것도 회원들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 정부와의 논의를 통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많은 오해와 질책이 있지만 사심이나 개인적 목적에 의해 문제에 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국민불편 해소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가장 먼저 죽겠다는 각오로 일생에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박동준 기자(pdj30@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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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그렇다고 본다, 미국,일본,대만,영국,독일등 다른나라에서 전부다 하는데,막는 논리도 빈약한게 사실..안정성 강조하다보면 의사회주장에 힘이 실리고, 편의성 주장하다보면,경제부처 주장이 백번옳고
      11.05.06 12:19:28
      0 수정 삭제 0 1
    • 김구 선생님 상식적인 인간의 행동과 말이 통하도록 행정부를 설득하시죠...저희 약국은 밤 11시 까지 열씨미 열고 있슴다... 일반약 사러 오는 사람 많이 있다면 약사님들 늦게 까지 열걸요.대한민국 약사님들 그래도 착한분들 많습니다...정신 차리고 분별력있는 판단해주십시요.. ㅋㅋ ..
      11.05.04 22:33:52
      0 수정 삭제 0 0
    • 결국 의사 처방전에 의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약사역할이네.. 약사손에는 약이 하나도 없네..당신이 약사요..아니면 장사꾼이요..약을 약사손에 두려는 의지가 있다면 전면전으로 나서야죠..하나 둘 타협안을 마련한다구요..? 전국의 약사님들이여..나만편하고 적당히 타협할때가 아닌 것으로 압니다..
      11.05.04 00:47:23
      1 수정 삭제 1 0
    • ㅎㅎ그냥 약대 없애고 약사들 다 죽이라고 해라..ㅅㅂ넘들.
      11.05.04 00:33:59
      0 수정 삭제 0 0
    • 기존과는 다른 회장이군
      11.05.03 19:26:04
      0 수정 삭제 0 0
    • 김구회장의 강경대응에 대해서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 말에 정말 간이 적은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무엇이 두려운가?정부는 약사법을 어기려 하고있다,한마디로 법을 바꾸려는 것이다.왜 약사의 권리와 직능이 침해당하는데 강경투쟁이 두렵다는 것일까?정부도 사람이고 국회의원도 사람이다.장관도 역시 사람일뿐이다.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강력투쟁하고 항의해야하며,우리에게는 성분명처방요구를 강력주장할수있으며.야간응급의원도 주장장하면되고,할말도 많은데 , 주5일제에도 쉬지못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수 많은 약사들의 노고에 찬사를 못할말정 밤늦게까지 무슨짓을 하고 야간에 약 못산다고 하는 인간들 때문에 벌벌떠는지 ,왜 약사회는 입두었다가 어디에 쓸것인가>?
      11.05.03 17:43:21
      2 수정 삭제 1 0
    • 인신공격 및 유언비어 날조로 검찰에 고발하겠소..
      11.05.03 17:31:15
      3 수정 삭제 0 0
    • 임의조제 허용해라.그것만이 정답이다
      11.05.03 17:01:30
      3 수정 삭제 2 0
    •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구..........대가리에 띠 매면 뽀다구 날줄알고???????
      11.05.03 16:21:53
      1 수정 삭제 1 0
    • 약사회비가 아깝다.
      11.05.03 14:31:58
      0 수정 삭제 1 0
    • 저놈 왜 빨리 안쳐내냐
      11.05.03 14:24:58
      0 수정 삭제 1 0
    • 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김구자폭
      11.05.03 14:23:15
      0 수정 삭제 0 0
    • 지 국회의원자리 해먹을라구 6만 약사 생존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놈
      11.05.03 14:10:49
      2 수정 삭제 0 0
    • 희생 밖에 모르는 000
      11.05.03 13:12:36
      0 수정 삭제 0 0
    • 조폭이나 다름없다
      11.05.03 12:06:05
      0 수정 삭제 1 0
    • 그걸 몰라서 시행했나?? 수익도 안나고 인센티브도 없고 지원도 없는데 누가 하겠나??너무 정치적으로만 보지 말고 원칙을 세워라. 재분류 없이는 슈퍼판매도 없고, 만약에 진행한다면 재분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이다원칙이 바로서야 국민들 설득이 가능하고 회원들 설득이 가능하다. 맨날 합의보고 정부랑 쇼부칠 생각만 하고 있으니 원...
      11.05.03 11:55:14
      0 수정 삭제 2 0
    • 대한민국 약사 모두 감방에 처넣기 밖에 더하겠냐??대한민국에서 약대를 없애기 밖에 더하겠어??해외토픽으로 나오는것 밖에 더 있겠냐구??뭐 빼았길게 있어야 더 빼았기지.
      11.05.03 11:52:53
      0 수정 삭제 1 0
    •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밀고 나가며 회원을 설득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각하와 다름없는 모습이올시다. 전면전이라는 표현도 잘못됩읍니다. 정부와 싸우자는 것이 아니고 일반약이 슈퍼판매 되지 않도록 더욱 전술, 전략을 유연하고 다양하게 가져가길 바람입니다. 협상만 하자는 태도는 잘못됬고(시기를 농쳤음), 투쟁의 뜻을 공무원과 일반 국민에게 전달(격렬하게)할 때입니다. 행동은 5월 지나 결정의 순간에 해야겠지요.
      11.05.03 11:37:35
      1 수정 삭제 1 0
    • 김구회장님을 제발 좀 믿고 따르세요
      11.05.03 11:36:40
      2 수정 삭제 0 2
    • 회장님의 깊은 뜻을 누가 알리오, 특히 지방대 출신들
      11.05.03 11:30:38
      2 수정 삭제 0 2
    • 약사회를 위해 정말 뭔가를 하고 싶으시다면 약사회원과의 합의없이 진행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지시고 사퇴해주세요. 그것이 진짜 당신이 하실 일입니다.
      11.05.03 11:14:27
      0 수정 삭제 3 0
    • 드디어 김구회장님과의 소통이 되었네요. 회장님하시기 힘들겠지요. 부담, 오해, 악플, 퇴진압박 등등. 그래도 "가장 먼저 죽겠다는 각오로 일생에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투쟁할 것"이라는 말씀처럼 중요한 때 큰 역할하길 바랍니다. 상해임시정부의 김구선생님처럼...
      11.05.03 11:10:44
      0 수정 삭제 1 1
    • 국민의 편리성 아무데서나 살수있는것이지요....하지만 뒷책임은 누가 지나요....걱정은 되지만 누구의 말은 아무도 말리수가 없겠지요
      11.05.03 11:03:35
      0 수정 삭제 0 0
    • 누가 쎈지 한번 지켜보지요
      11.05.03 11:00:35
      0 수정 삭제 0 0
    • 세상의 변화와 여론을 고려하면... 대약이 너무 생각이 많네요. 사려 깊은 면은 좋기는 하지만 추진력에서는 너무 느리고 우유부단(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하군요. 이렇게 급하고 중요한 일들을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겠네요.
      11.05.03 10:51:52
      2 수정 삭제 3 0
    • 이미 사퇴했어야 한다.
      11.05.03 10:48:13
      0 수정 삭제 3 0
    • 나도 과천 안간다.
      11.05.03 10:45:49
      0 수정 삭제 0 0
    • 가마솥 역활을을 할거로 본다
      11.05.03 10:21:19
      6 수정 삭제 1 0
    • 위에 병원 도망갈까 전전긍긍 속 끓이며 사는것도 한심해 죽겠는데일반약마저 빠져버리면 냑국은 그저 병원 하청업체에 불과할 뿐입니다.회장님!!당신이 뭘 잃을까 염려하시는지는 몰라도나머지 회원들은 더이상 잃을게 없습니다.이미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덕분에요.
      11.05.03 10:20:31
      0 수정 삭제 4 0
    • 더이상 약사들이 잃은것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직능회손되려는 마당에 더위험할것이 무엇인가? 당장 약국문 닫자..이건 국민을 위한것도 아니고 대기업을 위해 약사가 희생되는것이다..대형마트마다 약국이 12시까지 문여는데..약사들에게 너무한것아닌가?
      11.05.03 10:12:42
      0 수정 삭제 2 0
    • 청와대 갔다가 발린거 다 아니까 맘에도 없는 말 하지말고 그만해라 이미 약사 많이 망가졌다. 금뺏지에 약사 팔아먹은게 이제 와서 왜 딴소리냐 청와대에서 발리니까 갈데가 없는거냐 아니면 명박이랑 어떤 개수작을 떨고 온거냐...
      11.05.03 10:10:11
      0 수정 삭제 2 0
    • 이미 벼랑 끝에 몰려있는데 어떤 위험부담이 있다는 거죠? 공천 못받을 위험?
      11.05.03 10:06:02
      0 수정 삭제 2 0
    • 싸우기도전에 도망갈 궁리하네..허..참.놀구자바졋네.
      11.05.03 09:58:32
      0 수정 삭제 2 0
    • 약사회장은 개구리대장이다..집행부는 개구리들이다...서서히 죽어가면서도 움직이지않는다..
      11.05.03 09:50:39
      0 수정 삭제 2 0
    • 회원들 맥빠지는 소리나 하시네
      11.05.03 09:46:54
      0 수정 삭제 2 0
    • 자기 임기에 이런 일이 생겨서 하기 싫은거지..
      11.05.03 09:13:18
      1 수정 삭제 0 0
    • 심야응급약국이 대책이 될수없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추진한게 고작 이런 결과인가? 카운터정리나 잘하시지..
      11.05.03 09:11:13
      2 수정 삭제 1 0
    • 얼마나 움직이지 않고 방어적으로만 나가는(방어는 제대로 하는지요.) 대약의 '무능력함(최소한 무능력해보입니다.)'에 진절머리가 난 민초 약사들의 목소리.. 이제는 어떻게 해결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맨 처음 죽는게 아니라 다 같이 죽게 생겼어요. 제대로 일하지도 못하고 답도 없으면서 왜 회장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1.05.03 09:10:27
      0 수정 삭제 2 0
    • 복지부에서 심야시간을 휴폐업과 동일하게 해석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심야시간을 휴폐업과 동일하게 본다면 당연히 의약분업예외를 적용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이 부분을 정하는 것이 다름아닌 보건복지부령이기도 하니까요. 심야시간을 의약분업예외로 적용하면 그동안 보장되지 못햇던 약국의 수입보장이 저절로 가능해집니다. 수입이 보장되면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하는 곳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더불어 환자분들께도 커다란 이익이 돌아갑니다. 일반의약품 분만이 아니라 가벼운 경질환은 그냥 약국에서 조제받아 약을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며, 늘 먹던 당뇨약, 혈압약이 떨어진 분들도 며칠분을 약국에서 바로 조제하여 다음 진료때까지 복용할 수 있게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함께 증가합니다. 의사들에게도 이 조건은 결코 부당하지 않습니다. 인근의 약국이 모두 문을 닫았다면 병의원 또한 마찬가지로 분업예외가 적용되어 그들이 그트록 원하던 원내조제가 가능해지니까요. 결국 모두가 윈윈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좋은 대안을 두고 괜한 고민만 만들어 하고 계신가요?
      11.05.03 09:07:53
      9 수정 삭제 4 1
    • 대구시약 구본호. 김구-구본호는 같은 라인. 대구시약의 영남대 패거리들의 수작질--내부의 적이 대구시약임. 로비로 무자격자의약품 판매 무혐의: 이유-모든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이 판매하는것이라, 안전하고, 무자격자가 팔아도 된다.(일반의약품의 판매에 약사의 역할은 없어도 된다.) --------> 카운터합법화시도. ------> 약사직능말살 시도. ------> 슈퍼판매 ------> 선택분업------> 의약분업폐지 // 대법원썩음--->법원썩음---> 검찰썩음--->경찰썩음---> 보건소썩음--->[[내부의 적의 수작질: 무자격자의약품판매 개판처리]]--->[약사직능말살]--->[슈퍼판매]--->[선택분업]--->분업폐지
      11.05.03 09:05:49
      20 수정 삭제 1 0
    • 지난번것이 좋은것 같은데 시원하게
      11.05.03 09:01:52
      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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