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약국 검은금요일…잇단 악재에 경영악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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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검은금요일'…잇단 악재에 경영악화 위기

기사입력 : 11.06.03 12: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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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 인하 추진에 상비약 재분류 수면위…"최악의 상황"

6월3일. 잇달아 터진 악재로 약사들이 한숨짓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 제도개선소위는 오는 오전 10시경 약국 의약품관리료와 병·팩단위 조제료 중 1053억원을 삭감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어 복지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당번약국 5부제 운영과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이달 중으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약국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2개 사안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것이다.

먼저 약사들은 밤 12시까지 5부제로 운영을 하는 마당에 재분류 논의가 불거져 걱정이라며 한 톨의 일반약이라도 슈퍼로 나가게 되면 5부제 운영은 힘들지 않냐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K약사는 "이제부터 약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참에 사후피임약, 궤양제, 연고제 등을 일반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의 P약사는 "상비약만 의약외품으로 전환되고 전문약의 일반약 스위치가 없다면 5부제를 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드링크, 소화제, 정장제 등 일부 품목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지 않겠냐는 반응도 나왔다.

경기 수원의 O약사는 "줄건 주고받을 것은 받자"며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으로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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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관리료 인하 추진도 문제다. 일반약 슈퍼판매라는 거대 이슈에 묻혀버린 측면이 있지만 약국 조제수입에 직결된 문제다.

복지부는 의약품관리료와 병팩단위 조제료 인하를 통해 총 1053억원의 약국 조제료를 삭감하겠다는 복안이다.

제정절감 추계를 보면 약국은 901억원, 병원 약국은 140억원 규모다.

의약품관리료는 1~5일은 현행대로 투약일수별로 상대가치점수를, 6일치 이후부터는 6일분(760원) 방문당 수가로 전환된다.

병팩단위 약제를 단독 조제하는 경우는 방문당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재정절감액은 12억원 내외다.

이를 단순하게 요약하면 약국 1곳당(2만곳 기준) 연 456만원 정도의 수입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다. 즉 약국 조제수가가 5% 인하되는 셈이다.

이에 서울 지역 문전약국의 약사는 "장기처방이 많은 문전약국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금융비용도 줄어든 상황에서 조제료마저 인하되면 약국 구조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약사회의 한 임원은 "대한약사회가 정부 정책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 측면이 있다"며 "의사들의 진료수가 삭감은 왜 이뤄지지 않냐"고 질타했다.

약사들은 다음 타깃은 복약지도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부터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약사회에 촉구했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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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3D 직종에서 더 이상 떨어질곳도 없는 데

11.06.05 10:42:23

0 수정 삭제 0 0
등신같은 것들아 원가에 팔고있는데 약국이 떼돈번다고 생각한다 호구짓그만하고 슈퍼판매허용하고 슈퍼랑 같은 가격 받자 원가판매하는게 지금 한두품목이야 말이지 미친것들아 슈퍼판매허용하고 그냥 슈퍼처럼 그렇게 파는게 일하기 편하다 등신들아 설명이고 나발이고 그냥 선택해서 가져가면 돈만계산해서 받으면 되고 인건비도 적게들고 단골분들께 더 친절하게 할수있고 그게 더 낫단말이야 지금처럼 대형미친약국들때문에 동네약국은 가랭이 찢어지기 직전이다 이 호구놈들아

11.06.04 15:00:21

0 수정 삭제 0 0
원가에 파는 호구짓좀 그만하고 슈퍼판매 허용하자 그러면 슈퍼처럼 그냥 동일하게 마진받고 팔면 그게 더 낫다 일하기도 수월하고 매대설치해서 그냥 선택해서 가지고가면 계산만해주고 하는게 훨 일하기도 편하고 인건비도 적게 든다 슈퍼판매좀하자

11.06.04 14:53:06

0 수정 삭제 0 0
받을것은 있나요????

11.06.04 10:54:00

0 수정 삭제 0 0
언발에 오줌눕기다...정장제주고 파스주고 소화제주고 해열진통제만 주면되지..뭐하러 심야 약국인가요>>>

11.06.04 10:15:53

0 수정 삭제 0 0
아는것인가>>

11.06.04 10:12:51

0 수정 삭제 0 0
남들은 주 5일제에 40시간 근무도 많다고 휴일을 늘려야 한다고 야단인데, 주 80-90시간 일하며 돈 많이들 버십니까? 근무 시간에 자리 비우고 다른일 해 보신적 있습니까? 박카스 한병이라도 다른 사람이 주면은 약사법 위반, 약국 35년에 친구들은 다 떠났소.예전엔 반 공인이라는 자부심도 있었는데... 약사는 철인이 아닙니다.

11.06.04 09:05:46

0 수정 삭제 0 0
일본에서 일어난 쓰나미는 자연 재해지만 ~ 상기 기사 " 검은 금요일"은 ~ 불완전하고 탐욕적인 세력들이 만든 ~ 약사들 망하게 하는 쓰나미로 보입니다 ~ 정신을 차리고 잘 대응해나가야 하겠습니다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 국민 불편"이라는 날조덴 (허구) ~가설을 ~ 논파해야 합니다 ~ 지금이 한국이 어느만큼 잘 사는 나라인데 ~ 집에 소화제 몇 알이 없다고 불편합니까 ~ 만일 아파트에 산다면 ~ 옆집에 물어보슈 ~ 소화제 있으면 ~ 조금만 빌려달라고요 ~ 아니면 친구나 , 친척에게 연락해보시오 ~ 쏜 살같이 소화제 들고 달려 오겠지요 ~ 정말로 무엇이 ~ 국민이 불편하다는 말씀인지 ~ 복지부 , 약사회가 ~ 허구적고 가면적인 주장에 ~ 끌려다니는 꼴이니 ~ 매우 한심합니다 ~ 약사님들 ~ 2011년 6월 3 일은 ~ 결단코 ~ "검은 금요일"이 아니지요 ~ 지금부터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더 좋은 기회가 될 수있지요 ~

11.06.04 0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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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생국회중인데 한나라당 개의원들 백두산관광이라... 약사들 다죽는다 아우성인데 중국놀러가서 공안에게 카메라뺏기고 개망신당하고 약사회돈으로 국캐의원따서 이지랄하나 회원들 눈에서 피눈물난다. 언제 저승사자가 안불러가나...

11.06.03 2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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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처방전 들고 오죠. 의원도 5부제 해야 약국도 5부제 하죠. 그래야 국민 불편이 완전 해소 된다오. 그것도 모르시오... 한나라 당 여러분!!!!@

11.06.03 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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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이없다. 일산 킨덱스에서 한말은 모두 거짓이였구나. 비참하다. 약사는 사람도 아닌가? 5일 근무가 정착되어 이제 토요일이면 여행을 떠나는데... 약사만이 .... 금요일 저녁 자정까지 근무한다면 .... 금요일 저녁이면 여행 떠난다고 난리도 아니게 교통이 막히는데.... 약사는 약국에서 창살없는 교도소가 되어 홀로 지키고 있어야 하는가? 여약사 혼자 약국하는 곳 많은데 제발 경실련 간부 약국에 와서 약 타 가세요. 그것도 자정 가까이에.... 꼭 오세요. 미친데 먹는약도 있어요. 그런데 처방전 들고 와야 하는데 ... 온통 전문약 뿐이라 일반약으로는 잘 안 낫는데... 의원도 5부제 합시다.

11.06.03 1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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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을 위해, 한쪽만의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약사가 이정도했으면 의사는 좀더 깎아라. 의사 진료수가를 깎아서 부실한보험재정을 확충하라!!!

11.06.03 1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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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수퍼판매를 시민단체를 위장해서 주장하는 이유...한두가지가 아니다. 1. 의사가 비리가 많아서 요즘 국민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데 비난의 화살을 약사에게 떠넘기면 국민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약사에게 쏟아붓게 되어있다. 이는 곧 의사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2. 수퍼판매되어 약사의 경제력이 약화되면 약사는 의사에게 더욱 저자세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아마도 변태의사의 성노리개로 전락하는 여약사들도 생겨날 것이다. 3. 약사의 경제력과 권한이 약해지면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에 더욱 목 맬 수 밖에 없고 결국 의사는 약사에게 처방전 1건당 얼마씩의 돈을 뜯어낼 수 있게 된다. 4. 약사의 입지가 줄어들면 자연히 조제수가 인하 주장에 탄력이 생기고 결국 보험 재정에서 진료비를 더 많이 타낼 수 있다. 의사들은 1석 4~5조의 효과를 노리는 이 수퍼판매 무기를 계속 주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11.06.03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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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뭐하는 건가, 장관이 아니잔아

11.06.03 16:26:42

1 수정 삭제 1 0
전국민 여론조사해보라 1000000프로 대지지다.약사회는 빙신같이 이 여론을 왜 활용을 못하는가

11.06.03 15:57:42

0 수정 삭제 2 0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약이 없으면 무슨 소용?그럴 때는 꼭 다급한 사정을 가진 환자들만 오는데, 그런 환자에게 당하는 약사의 입장은 생각해보기나 했는지... 전에 조제했던 처방전이 있으면 리필해줄 수 있게 하면 혹시 모를까, 약국 열어두었다가 환자와 싸우기만 하다가 퇴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다.또 범죄에 노출될 약사의 입장도 생각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수가 깎을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11.06.03 15:51:34

1 수정 삭제 3 0
혹만 붙이고 앞으로 줄줄이 뻇길일만 남았다전문약재분류를 밀어부쳐야한다조제료 삭감하기전에 성분명처방(대체조제) 쟁취해야한다

11.06.03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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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의 비대위는 의약품관리료 .복약지도료인하문제에 대한 해답은 가지고 있으시겄죠. 무제가 제기된지 꽤 오래된 안건이었으니께. 멋진 대응 부탁드리고. 재분류건은 시민단체와 협조해 일반약전환 가능한 전문약 색출부터 논의하시길 ..지금 잘못되면 후배약사들한테 몰매맞아요

11.06.03 14:06:03

0 수정 삭제 0 0
진료비가 안 나간다.

11.06.03 13:44:07

0 수정 삭제 0 0
남들은 약국하면 떼돈버는 줄 오해하고 있지요.매월 버는게 인건비 빼고 세금 다빼고 월세 주고나니 120만원 남더군요.오늘 보건소에 폐업신고하고 왔습니다.제발 약사가 떼돈 버네 어쩌네 자꾸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말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주위 친구나 친척중에 약사가 한명도 없습니까?

11.06.03 1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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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약국해묵기힘들다.나이는많고 뭐해먹나.

11.06.03 13:06:07

0 수정 삭제 2 0
왜 맨날 의사단체의 꾀에 당하기만 하냐.. 진심으로 화가난다..머리가 그리 나쁜가?의사회처럼 시민단체를 가장한 약사단체를 조직해서 의사 진료비를 깎고 전문약 대폭 일반약으로 전환시키라고.. 왜 그리 일을 못할까.. 너무 죽겠다. 답답해서.

11.06.03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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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약은 다 죽어가고 그나마 40-50건으로 나오는 조제료수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원가계산하면 뻔히 나오는 답이 있는데 또 깍고 또 내보내고 또 추가 관리비만 충내는 연장근무까지 왜들그라나

11.06.03 12:57:39

7 수정 삭제 0 0
1약사1약국의 10시간 근무해 임대료내고 종업원월급주고 재고손실보고 관리비내고 남는 것 겨우 인건비 충당하고 있느데 무조건 깍아내고 보자는 심보는 이해할 수 없다

11.06.03 12:52:24

4 수정 삭제 2 0
제약회사-병원-약국---다음은 의원..의사들도 긴장해라..

11.06.03 12:52:13

3 수정 삭제 0 0
1.줄껀 과감히 주고 받을 껀 확실하게 양보한다 2. 회원의 회비는 과감하게 낭비한다 3. 언론플레이를 통한 회원 통제는 확실히 한다 3. 정부에 대한 로비는 돈 아까우므로 절대 안한다. 4.말안듣는 회원에게는 약사감시라는 철퇴를 내린다

11.06.03 1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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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민불편을 위한거잖아.

11.06.03 1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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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약국 검은금요일…잇단 악재에 경영악화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