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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협상 결렬됐던 디페렐린피알주, 재협상행
기사입력 : 11.08.18 1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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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급평위서 가닥…2차 결렬 시 급여퇴출



#기등재약 가운데 사용량이 60% 이상 급증해(유형 4) 지난달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한국입센의 디페렐린피알주11.25mg가 재협상 기회를 얻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19일 정기회의를 열고 사용량-약가연동협상 결렬 품목의 급여 퇴출여부를 심의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디페렐린피알주는 동일계열 유사성분이 다수 등재돼 있지만 업체 스스로 약가 인하폭을 유연하게 제시해 급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는 것이 급평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급평위 관계자는 "약제 특성상 한 번 더 협상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재협상에서도 공단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될 경우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복지부는 공단에 디페렐린피알주에 대한 재협상 명령을 시달하고 공단은 협상 일정을 잡아 업체와 재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그간 #유형 4 협상에서 한 번의 결렬로 급여 퇴출된 품목은 상반기 결정됐던 한국프라임제약의 세프로심정과 한국웨일즈제약의 세프트정 총 2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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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jj0831@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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