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의약품관리료 470원 고정…23개구간 조제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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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관리료 470원 고정…23개구간 조제료 인상

기사입력 : 11.12.02 1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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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국 상대가치점수 조정안 확정…내년 1월 적용

내년 1월부터 의약품관리료가 방문당 470원으로 조정되고 장기처방 조제료가 인상돼 의약품관리료로 타격을 입은 약국들의 숨통이 어느정도 트일 전망이다.

2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상대가치운영기획단 회의를 열고 약국 수가체계 개편방안을 보고했다.

먼저 의약품관리료가 방문당 470원(7.05점)으로 조정된다. 당초 수가 계획에서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 490원에서 6일분 이상 760원으로 차등화돼 있었다.

▲의약품관리료 개편안

그러나 방문당 수가로 조정되면 470원으로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772억원의 재정절감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발생한 772억원 절감액은 조제료 인상분에 반영된다.

약국 업무량 차이 등을 감안해 '1일분'과 '21~25일분' 2개 구간은 인하되고 나머지 23개 구간은 인상된다.

가장 인상률이 큰 구간은 26~30일치다. 당초 수가체계에서는 26~30일분은 5610원이었지만 새 수가 개편안을 적용하면 6340원으로 무려 730원 인상된다.

방문당 의약품관리료 인하분이 290원(760원-470원)을 감안하면 440원(730원-290원)의 조제료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 처방의 경우 30일치 처방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약품관리료 인하에 따른 타격을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치 총점 범위가 고정되기 때문에 추가 재정투입은 발생하지 않는다.

약국에 투입될 한정된 재원을 약국 업무량에 따라 재분배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기 때문이다.

▲조제료 개편안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을 방문당으로 변경하면서 발생한 772억원을 조제료 인상에 투입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되면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타격을 받았던 장기처방 위주의 약국들은 조제료 인상에 따라 피해가 일정 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단기처방 조제는 수가인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분을 예로 들어보자. 의약품관리료는 3일분 600원이었다. 그러나 방문당 470원으로 조정되면 130원이 인하된다. 반면 3일치 조제료는 1610원에서 1660원으로 50원 상승에 그쳐 총 80원이 인하되게 된다.

1일분은 의약품관리료, 조제료 모두 인하 구간에 포함된다. 1일분 의약품관리료는 490원에서 470원으로 20원 낮아지고 조제료도 1210원에서 1120원으로 조정돼 새 수가체계가 적용되면 총 110원 낮아지게 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새 수가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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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다수 약국들이 조제료 인하되는데 미쳤구나...결국 전국 대다수 약국들의 재정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어서 투쟁의지를 말살하겠다는 꼼수로구나...이걸 대약이 동의해준다면 완전히 미친거구...

11.12.02 23:02:49

0 수정 삭제 1 0
정확한계산일지 모르지만 의약품관리료 인하분과 11년도 대비내복조제료 인하분의 합입니다위에 약사님이 해놓으신대로 프로그램 돌려서 봤습니다 . 일수 상관없이 조제료 전부인하입니다. 다만 30일경우만 현행보다 450원 인상 / 2일분 -150원 3일분- 210원 4일분-270원 5일분-280원 7일분-270원 10일분-290원 14일분-260원 15일분-310원 인하입니다 (전제는 약품관리료, 기본조제기술료, 복약지도료 전년동경우) 복지부의 꼼수인지.... 아니면 대약의 꼼수인지...기사에 "인상" 이란 단어는 우리 약사들을 호구로 알고 속이는 기만행위라 생각합니다

11.12.02 18:11:34

0 수정 삭제 0 0
뭐냐.. 이거 ㅜㅜ

11.12.02 15:42:04

1 수정 삭제 0 0
광고/욕설/비방/비속어/비하]등의 댓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2011년도 1월 1일부 조제수가와 대비하던지, 2011년도 7월 1일부 조제수가와 비교해야 합니다.2012년 당초계획은 저희는 알수가 없고, 비교의 의미도 없지요. 다시 파악하셔서 독자들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자내용 부탁드립니다.개국 약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11.12.02 15:38:22

1 수정 삭제 0 0
2012년 수가당초 계획과 비교할게 아니라 2011년 현재 수가와 비교해야함그러면 1일분 조제료 -190원 관리료 -20원 합계 -210원 2일분 조제료 -110원 관리료 -60원 합계 -170원 3일분 조제료 - 80원 관리료 -130원 합계 -210원 4일분 조제료 - 70원 관리료 -190원 합계 -260원 5일분 조제료 - 30원 관리료 -250원 합계 -280원 6일분 조제료 0원 관리료 -290원 합계 -290원 이런식으로 2011년 조제료와 비교하면 25일분까지는 무조건 조제료 인하됨7일분 -270원 8일분 -300원 9일분 -290원 10일분 -290원 11일분 -290원 12일분 -280원 13일분 -280원 14일분 -300원 15일분 -340원 16~20일분 -330원 21~25일분 -350원

11.12.02 14:52:25

4 수정 삭제 0 0
[광고/욕설/비방/비속어/비하]등의 댓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

11.12.02 13:47:31

0 수정 삭제 0 0
진료형태별로 조제료 인정하라. 연고 안약 감기 동시 처방하는 불합리개선하라

11.12.02 13:42:28

0 수정 삭제 0 0
단기조제료에서 깎은돈으로 장기조제료 인상하는것...종병앞 문전약국의 타격이 크니 좀 매꿔는 줘야겠는데 줄돈이 없어서 단기에서 깎아서 장기쪽으로 좀 주고 형평을 맞추겠다 이런거겠죠...이번에는 단기처방많은 약국들이 타격을 입겠군요...

11.12.02 13:13:14

0 수정 삭제 0 1
죽어라 죽어라 하는 군 -- 약사회는 악써야되고 의협은 함구해도 저절로 후한 인상이라 .......

11.12.02 13:02:52

0 수정 삭제 0 0
늘렸다, 줄였다 엿가락 놀이 재밌구만... 피말리는 약국(약사중에는 비개국약사도 많다는 것을 잊지말자)

11.12.02 12:48:35

0 수정 삭제 0 0
안그래도 솨과 약국 힘들어서 죽겠는데 여기서 또 조제료를 깍는다구요?? 이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전 이 수정안에 절대 반대합니다

11.12.02 12:34:33

2 수정 삭제 2 2
대부분의 약국들한테는 조제료 인하이구만쓰벌.

11.12.02 12:30:17

3 수정 삭제 1 1
보기좋게 이해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그런데 이 놈의 정부는 언제까지 꼼수 부릴 것인가?

11.12.02 12:25:35

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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