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사 바이엘은 2012년 부채를 10억 유로 줄인 60억 유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유동성 확대를 통해 향후 다른 제약사등의 매입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엘의 CFO는 2012년 상반기엔 이자, 보너스 지금 등으로 부담이 될 것이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현금 유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바이엘은 라이벌인 쉐링의 인수로 170억 유로에 달하던 부채를 2011년말 70억 유로로 낮춘 바 있다.

그러나 바이엘은 화이자의 동물 약품 지사 매입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또한 바이엘이 목표로 하는 합병의 규모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