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화이자가 '비아그라'의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 CJ제일제당, 제일약품, 삼아제약 등 다수 제약사들은 오는 5월 출시를 목표로 비아그라 제네릭 준비에 한창이다.

비아그라 제네릭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비아그라가 1만5000원 가량인대 반해 제네릭 제품들의 가격은 3500원 전후대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상 출시만 이뤄지면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아그라도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얘기.

한 제약사 관계자는 "만원 이하로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소문이 국내사 사이에는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